[서울 / 삼청동 맛집] 마음을 담아내면 (마담면) : 정성스러운 식사 한 그릇!

 

 
안녕하세요. 셀자입니다 :)

오늘은 삼청동에 위치한 마음을 담아내면 (마담면) 방문 후기를 준비하였습니다.

 

마담면 가게 벽면에는 '큰 딸이 좋아하는 국수, 막내가 좋아한 스테이크, 아내가 좋아한 연어 덮밥, 그리고 마음을 담아내면' 이라고 써있는데요.
아내와 두 딸이 좋아하는 음식에 정성을 담아냈다는 마담면, 식당 운영에 대한 생각이 참 마음에 드는 집입니다 :)

 

 

- 위치 -

마담면은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7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삼청동 길에 있지는 않고, 덕성여고가 있는 소격동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독 도서관이랑 가까워요!)

안국역 근처에서 맛집을 찾으시거나 북촌 한옥 마을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식사하기 좋을 듯합니다 :)

 

 

 

식당 외관과 내부는 한옥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근처에 북촌 한옥 마을도 있어서, 뭔가 북촌이나 삼청동의 느낌이 물씬 나는 가게입니다.
왠지 요즘엔 이런 한옥 구조의 건물을 보면 예쁘다는 느낌을 받는 것 같습니다.

- 메뉴 -

마음을 담아내면 (마담면)은 한 그릇으로 이루어진 메인 식사 메뉴와 음료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뉴 뒷장에는 각 메뉴 사진이 나와 있는데요.
다 맛있어 보여서 메뉴 고르는데 힘들었습니다 ㅠ_ㅠ

보통 점심시간에는 덮밥과 면류를 많이 드시더라고요.
특히, 덮밥류인 명란 아보카도 덮밥, 꼬막 비빔밥, 간장 새우장을 많이 드시는 것 같습니다.

- 후기 -

저는 지인분들이랑 같이 가서 꼬막비빔밥, 명란 아보카도 덮밥, 마담 비빔면 (간장) 그리고 마음을 담아내면 (생면 국수)를 주문했습니다 :)

 

 

꼬막 비빔밥은 추천 드려요!
흔하지 않은 메뉴이기도 하고, 간이 세지 않고 양념도 맛있어서 부담 없이 먹기 좋습니다 :)

꼬막 비빔밥을 먹고 나니 왠지 간장 새우장도 맛있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다음에 또 한번 와서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명란 아보카도 덮밥은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예상가는 맛있는 맛! 명란과 아보카도의 조합은 항상 옳죠. 거기에 계란 후라이 까지!
명란은 저염 명란인지 짜지 않고 담백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더 짜도 될 것 같은...ㅎ)

 

 

마담 비빔면 (간장)은 간장 맛이지만 짜지 않고 적당한 간이 되어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오히려 좋더라고요. 

마담 비빔면도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비빔국수라고 하면 고추장 베이스의 매콤 & 새콤한 비빔국수를 생각하게 되는데, 간장으로 된 비빔국수가 특색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음을 담아내면 (생면 국수)!
가게 이름을 딴 메뉴라 그런지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기본으로 시켜도 되는 메뉴 같이 느껴집니다.
고기가 들어간 잔치 국수 스타일인데 왠지 해장하기 좋은 시원한 국물입니다.ㅎ_ㅎ

자극적인 맛은 아니지만 건강한 한 그릇을 드시고 싶으신 분이라면 삼청동 ‘마음을 담아내면’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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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담아내면의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1:00까지 입니다.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마음을 담아내면 (마담면) 방문 후기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