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뚝섬역 근처에 위치한 성수 핫플 다로베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다로베는 나폴리 피자를 전문으로 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화덕피자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인기 있는 맛집입니다.
- ‘다로베’ 위치 -
다로베는 지하철 2, 7호선 뚝섬역 8번 출구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말 점심시간에 방문했고, 대략 20분 정도 대기 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별도 예약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매장에 와서 수기 웨이팅 리스트 작성해야 합니다.
다로베는 캐치 테이블에서 매월 15, 30일 11시에 다음 2주간의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이 힘들지는 않은 편이라 방문 예정이라면 있으신 캐치 테이블 예약도 노려볼만합니다.
하지만 저 같은 P 인간은 쉽지 않단 말이죠…🙂
처음에는 건물이 굉장히 작아 보였는데, 안으로 넓은 공간이 있더라고요.
2024년에는 블루리본 서베이 맛집 선정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예전부터 너무 유명했던 집인 걸…😇
- ‘다로베’ 내부 -
다로베는 정말 내부가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데요.
딱 데이트하기 좋은 식당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심 저격하는 통창에 천장도 블라인드에 가려지긴 했지만 유리라서 빛이 환하게 들어옵니다.
사진 찍기에도 굳👍🏻
안 쪽으로는 주방을 조금 구경 가능하고, 약간은 바깥쪽보다는 프라이빗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돌이켜 생각해 보니 무조건 바깥쪽 추천🙄
- ‘다로베’ 메뉴 -
다로베의 식사 메뉴는 안티파스토, 피자, 파스타, 스몰 디쉬로 나뉘는데요.
안티파스토는 애피타이저 종류라고 보시면 됩니다. 샐러드, 빵 등 식 전에 먹기 좋은 가벼운 음식들입니다.
피자는 다로베의 이름을 딴 다로베 피자가 제일 유명한 시그니처 피자이고, 파스타는 버섯 크림 파스타인 포르치니가 시그니처입니다.
그 외에도 음료 메뉴와 와인 리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다로베’ 개인적인 후기 -
저는 지인과 둘이서 방문하여 시그니처 피자인 다로베 피자와 랑고스티노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잠깐 구경하면서 기다리니 다로베 피자 (27,000원)가 금방 나왔습니다.
화덕 피자 스타일로 프로슈토 햄과 그라나파다노 치즈, 바질, 계란이 올라가 있는 피자입니다.
많은 분들이 부라타 치즈를 추가해서 드시더라고요.
저는 치즈의 우유 냄새가 왠지 느끼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기본 그대로 먹었습니다.
부라타 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은 부라타 치즈 추가 (4,500원) 하시는 것도 추천👍🏻
피자를 한 입 맛 보니 트러플 향이 강하게 나고 재료 하나하나의 퀄리티가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재료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지는 데다가 화덕 피자 도우도 너무 쫄깃해서 맛있었습니다.
뒤에 일정이 없다면 맥주를 마시고 싶더라고요🥹
피자를 먹다 보니 랑고스티노 파스타(27,000원)도 나왔습니다.
랑고스티노는 새우가 들어간 비스크 소스 파스타입니다.
새우 살도 실하고 씹는 맛이 있는 사이즈라 좋았고, 파스타 면도 탱글한 식감으로 소스와 함께 푹 떠서 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다음번에는 예약해서 다수의 인원과 오고 싶은 그런 집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동행한 분이 버섯 파스타를 안 좋아하셨는데, 포르치니 버섯 파스타도 먹어보고 싶네요🥹
다로베의 영업시간은
매일 11:30-21:30까지이며,
15:00-17:00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라스트 오더는 런치 14:00 / 디너 20:00까지입니다.)
매주 일요일, 월요일 휴무
- 이 포스팅은 뚝섬, 성수 나폴리 피자 맛집 다로베 내돈내산 방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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