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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EAT

[서울 / 안국] 가오픈 중인 바닷장어 솥밥 맛집 ‘정성식’ 내돈내산 후기

by 셀자 202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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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안국역 근처에 장어 솥밥 전문점이 가오픈 중인 정성식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정성식은 바닷장어를 주재료로 하는 장어솥밥 전문점으로, 하남에 본점이 있고 이번에 안국역에 지점이 생겼습니다.

3월 24일까지 가오픈 기간으로, 바로 내일인 3월 25일 정식 오픈 예정인 집입니다🙂


- ‘정성식’ 위치 -


정성식은 지하철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보 1분도 채 걸리지 않는 위치에 있습니다.


3번 출구 바로 앞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반타이라는 태국 요리 전문점이 있었는데 없어지고 장어솥밥 전문점 정성식이 들어왔습니다.


3월 13일부터 3월 24일까지 가오픈 기간이네요.
가오픈 기간에는 판매하는 메뉴에 제한이 있습니다.


- ‘정석식’ 내부 -


정성식의 내부는 꽤나 깔끔한 편입니다.
 


4인 5개와 2인 테이블 4개가 있고, 도로 쪽으로 크게 창이 나 있어서 창문을 보고 먹는 다찌 테이블 석에 앉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 ‘정성식’ 메뉴 -


현재는 가오픈 기간 중으로 메뉴가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정식 오픈 이후의 메뉴들이 기대가 되네요.


세트 메뉴와 식사 메뉴가 있고 식사 메뉴는 고추장 소스, 타래 간장 소스를 베이스로 하는 장어 솥밥이 메인입니다.


그 외에도 명란 솥밥과 장어 한 마리 튀김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장어 튀김을 텐동의 토핑이 아닌 사이드 메뉴로 먹다니 어색하게 느껴지네요.


마지막으로 음료 메뉴가 있습니다.
정식 오픈하면 아마 주류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정성식‘ 개인적인 후기 -


저는 지인과 함께 각자 타래간장 소스 장어 솥밥을 주문했습니다.


약간의 기다림 이후 장어 솥밥 (타래간장 소스/15,000원)이 나왔는데요.
장어 솥밥과 함께 된장국, 깍두기, 샐러드, 젓갈이 반찬으로 나옵니다.

 
장어 솥밥은 솥밥 위에 타래 간장 소스를 바른 꽤나 커다란 바닷장어가 한 마리 올라가 있고, 계란 지단과 쪽파가 올라가 있었습니다.


장어를 한 입 크기로 잘라서 밥, 계란 지단과 함께 올려주고, 와사비를 조금 올린 후 먹었습니다.
바닷장어 자체가 가시도 있고 해서, 익숙한 민물 장어덮밥에 비해서는 잘 안 찾아 먹게 되는 것 같은데 정성식의 장어 솥밥은 바닷장어만의 쫄깃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쫄깃한 식감의 바닷장어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타래 간장 소스도 적당히 간이 되어 있고 살짝 달달해서 계속 당기는 맛이었습니다.

 
장어를 다 먹고 나면, 남은 밥에 젓갈을 조금 올려서 또 먹어줍니다.
저는 장어 배분에 실패한 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15,000원에 이 정도 퀄리티의 맛있는 장어 솥밥을 먹을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솥밥이면 아무래도 누룽지가 만들어지기 마련인데 육수를 부어 누룽지로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다음번에는 고추장 소스 장어 솥밥을 먹으러 가봐야겠습니다.


정성식의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1:00까지이며,
평일 15:00 - 17:00은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라스트 오더는 20:30까지입니다.

 
- 이 포스팅은 안국역 가오픈 신상 맛집 정성식 안국역점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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