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셀자입니다 :)
오늘은 고덕지구에 위치한 주민들의 찐맛집인 백두감자탕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 ‘백두감자탕’ 위치 -
백두감자탕은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4번 출구에서 도보 9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백두감자탕’ 내부 -
백두감자탕의 내부는 꽤 넓은 편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오래돼서 그런지 조금 낡기는 했습니다.
저는 브레이크 타임 직전에 방문했는데도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웨이팅을 하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의 테이블에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웨이팅이 정말 심하다고 합니다.
- ‘백두감자탕’ 메뉴 -
백두감자탕은 별도 메뉴판은 따로 없고, 주방 앞에 칠판에 메뉴들이 쓰여있습니다.
감자탕은 우거지 감자탕, 묵은지 감자탕 2가지가 준비되어 있고, 얼큰 뼈찜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식사 메뉴인 뼈다귀탕이 있습니다.
- ‘백두감자탕’ 개인적인 후기 -
저는 지인들과 세 명이서 방문하여, 우거지 감자탕 (소) 사이즈와 라면 사리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니 반찬이 나왔는데, 양파 절임과 깍두기가 나왔습니다.
깍두기 양념이 여기저기 묻어있어서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잠시 기다리니 우거지 감자탕(소 : 26,000원)이 나왔습니다.
소 사이즈이긴 한데 양이 정말 푸짐합니다.
3명이서 부족할 줄 알았는데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남자 3명이면 그래도 중을 시키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우거지, 버섯, 파 등을 잘 뒤적여 줍니다.
감자탕이 끓으면 우거지와 함께 떡부터 먹어주며 됩니다.
우거지 양도 푸짐하고 익은 감자 뼈도 정말 맛있습니다.
고기 살을 간장 와사비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됩니다.
칼칼하면서도 깊은 국물이 정말 맛있습니다☺️
왜 웨이팅을 하면서 먹는지 이해가 되는 맛이었습니다.
감자탕에 라면 사리 (1,000원)도 정말 잘 어울립니다.
라면 사리까지 먹고 당면 사리 (2,000원)도 추가하였습니다.
당면 사리는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그런데 그런 만큼 양이 정말 푸짐했습니다👍
당면 사리는 국물 육수를 좀 더 부어주십니다.
당면 사리는 냄비 바닥에 잘 눌러 붙기 때문에 계속 저어주면서 드시면 좋습니다.
당면 사리도 국물이랑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1인분 (2,000원) 주문하였습니다.
남은 감자탕은 따로 덜어주시고 볶음밥을 볶아주십니다.
이 볶음밥 정말 맛있습니다.
이 집은 볶음밥 필수인 집입니다🔥🔥
기름지면서도 감자탕 국물이랑 정말 잘 어울립니다.
역시 볶음밥 최고!🥹
사실 처음 들어갈 때는 조금 낡아서 걱정했는데, 왜 웨이팅을 하면서까지 먹는지 이해가 되는 그런 맛집이었습니다.
상일동 근처를 방문하신다면 강력 추천 드립니다.
백두감자탕의 영업시간은
매일 12:00 - 22:00까지입니다.
15:00 - 17:00은 브레이크 타임,
라스트 오더는 14:00, 21:00까지입니다.
매달 넷째 주 일요일 휴무
- 이 포스팅은 상일동 감자탕 찐맛집 백두감자탕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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