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풍자 또간집 망원 편 2탄 망원 멸망전에 출연했던 망리단길 근처 맛집 육장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 ‘육장’ 위치 -
육장은 지하철 6호선 망원역 2번 출구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육장 자체가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서 입구를 찾기 힘들었는데요.
투떰즈업 맞은 편의 어쩌다가게 건물입니다.
아래로 내려오면 육장이라고 쓰여있는 현판이 보이는데 한 층 더 내려가면 육장 입구가 나옵니다.
저는 저녁 오픈 시간인 5시 조금 전에 도착했더니 앞에 대기 2팀이 있었습니다.
입구 앞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선 주문하고 입장하는 방식입니다.
- ‘육장’ 내부 -
육장이 최근 내부 좌석 배치를 바꾼 느낌이더라고요.
풍자 또간집에 나올 때와는 다르게 벽을 마주 보는 테이블로 전부 변경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2-3명 정도는 같이 방문하기 좋지만, 4명부터는 대화하면서 식사하기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육장’ 메뉴 -
육장은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방식인데, 식사 메뉴는 육개장과 육라면, 그리고 갈비가 들어간 육갈탕과 육갈라면, 달걀말이 육개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레몬 육개장이 있네요.
저는 육개장에 레몬은 잘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음료 메뉴와 공깃밥이 있는데, 음료는 주문 후 바로 옆 냉장고에서 꺼내 입장하면 됩니다.
내부로 들어오시면 벽에도 메뉴판이 있기는 한데, 의미 없긴 합니다😆
- ‘육장’ 개인적인 후기 -
저는 지인과 둘이 방문해서 육라면 2개, 공깃밥 1개를 주문했습니다.
역시나 벽을 바라보고 앉았고, 테이블에는 물과 식기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반찬통을 열어보니 섞박지가 들어있습니다.
섞박지는 나중에 나오는 개인 그릇에 덜어서 드시면 되는데, 푹 익어서 신맛이 납니다.
육라면 (10,000원)이 나왔습니다.
일단 양이 정말 푸짐합니다.
면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오뚜기 라면사리를 쓰시는데 조금 아쉽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라면사리보다는 칼국수가 더 잘 어울릴 것 같긴 합니다🙄
(육칼이 괜히 있는 게 아니구나 했습니다.)
그래도 라면이 주는 라면만의 맛이 있긴 합니다!
육개장 국물은 정말 진득하고 맛있습니다.
국물은 마치 우리가 아는 칼칼한 육개장에 땅콩버터 같은 맛이 살짝 나서 뭔가 눅진하달까요?☺️
건더기도 푸짐해서 든든한 한 끼였습니다.
공깃밥 (1,000원)입니다.
작은 공깃밥 정도 되는 양이고, 육라면을 먹고 둘이서 나눠 먹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육라면에 말아서 먹었더니 역시 육개장은 밥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가게 구조도 그렇고 혼밥 또는 주변에 거주하신다면 해장용으로 먹기 좋은 집입니다👍
망원 근처에 오신다면 한 번쯤은 먹어봄직한 집이 아닌가 싶습니다❤️
육장의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0:00까지이며,
15:00 - 17:00는 브레이크 타임,
라스트 오더는 19:30까지입니다.
- 이 포스팅은 망원 망리단길 맛집 육장 내돈내산 방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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