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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EAT

[서울 / 당산] 포옹남 : 베트남 현지에서 먹는 기분을 낼 수 있는 쌀국수 맛집 내돈내산 후기

by 셀자 202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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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당산역 근처에 위치한 베트남 음식 맛집 포옹남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포옹남은 당산점 이외에도 서강대, 홍대, 목동 서대무느 하월곡 등에도 지점이 있기 때문에 가까운 지점을 방문하셔도 됩니다.
 
 

- '포옹남' 위치 -

 
포옹남은 당산점의 위치는 지하철 2호선 당산역 4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양화 한강공원 나들목 나오자마자 위치하고 있어서 자전거를 타다가 들르기에도 좋습니다.
 

 
도로 한복판에 베트남에 있는 노점상이 떠오르는 가게가 있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간판 불빛과 조명 때문에 더 운치 있어 보입니다.
 
 

- '포옹남' 내부 -

 
포옹남의 내부는 실제 베트남 현지 노점처럼 간단한 스텐 테이블과 의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넓진 않지만 주말 저녁 시간대에도 사람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방문하기 편했습니다.
아주 덥지 않은 날에 갔던 터라 밖에 있는 테이블에서 먹기도 했고, 직원 분들도 전부 외국인이셔서 정말 현지 느낌이 났습니다😆
 
 

- '포옹남' 메뉴 -

 
포옹남의 메뉴는 식사 메뉴 3가지와 사이드 메뉴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쌀국수, 분팃느엉 (비빔 쌀국수), 갈비 덮밥이 주 메뉴이고, 메뉴판 옆으로는 각 음식을 맛있게 먹는 법이 나와있습니다.
 
 

- '포옹남' 개인적인 후기 -

 
저는 지인과 둘이서 방문해서 쌀국수와 비빔쌀국수인 분팃느엉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레몬 1조각이 담긴 무와 당근 생채(?)가 나옵니다.
그리고 테이블 한쪽으로는 매운 소스, 스리라차 소스, 초마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서 소스를 넣어 먹으면 됩니다.
 

 
먼저 쌀국수 (10,500원)가 나왔습니다.
다양한 부위의 소고기가 올라간 쌀국수인데, 진한 고기 국물이 아닌 맑은 국물 스타일입니다.
 

 
쌀국수 면 자체는 특이할 건 없었는데, 개운한 맛입니다.
중간에 도가니 부위도 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초마늘과 그 안에 들어있는 고추도 넣어서 매운맛을 추가하려고 했는데, 맵진 않더라고요.
매운 쌀국수를 원하시면 별도의 매운 소스를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잠시 기다리니 비빔쌀국수인 분팃느엉 (10,500원)이 나왔습니다.
 

 
분팃느엉은 짜조 1개가 올라가 있어서 짜조도 덤으로 맛볼 수 있었습니다🙂
분팃느엉은 그릇 아래쪽에 피시 소스가 있어서 잘 비벼서 먹어야 합니다.
 

 
짜조는 무난 무난했습니다🙄
튀김 is 뭔들이긴 하지만 예상 가능한 짜조의 맛?
 

 
짜조를 먹고 난 후 분팃느엉을 비벼 먹었습니다.
피시소스의 새콤함과 각종 야채 그리고 두툼한 고기가 한데 어우러져서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여름이라 그런지 뜨끈한 국물의 쌀국수보다는 비빔 쌀국수가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베트남 현지 느낌을 서울에서 느껴보고 싶다면 포옹남 방문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포옹남 당산점의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2:00까지이며,
라스트 오더는 21:30까지입니다.
 

 
 
- 이 포스팅은 포옹남 당산점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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