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서면] 넉아웃 (KNOCKOUT) : 빈티지 스타일의 분위기 좋은 디저트 카페 후기

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부산 서면에 위치한 빈티지 스타일 카페 넉아웃 (KNOCKOUT)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 ‘넉아웃‘ 위치 -

넉아웃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서면역 8번 출구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면 NC 백화점 정문 맞은편 길 건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넉아웃은 대로변에 위치한 카페는 아니라서, 한 번 골목 안 쪽으로 들어가시면 넉아웃 빌리지라는 간판이 있습니다.

넉아웃 빌리지는 한쪽으로 카페가 있고, 다른 한쪽으로는 와인, 위스키 마켓이 있습니다.
카페로 가시려면 Coffee Dessert로 표시된 왼편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 ‘넉아웃’ 내부 -

넉아웃 내부는 아기자기하면서도 빈티지 스타일로 꾸며져 있습니다.

조명도 예쁘고 인테리어도 예뻐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1층에서 머물렀지만, 3층까지 있어서 공간은
충분합니다.

- ‘넉아웃’ 메뉴 -

카페 넉아웃의 시그니처 메뉴는 소금 크림 커피와 아이리쉬 솔트커피가 있습니다.
참고로 1인 1 음료 주문이 필수인 가게입니다🙂

커피 메뉴는 원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허브티, 논커피 메뉴 외에도 하이볼, 와인, 맥주도 있어서 식사 후 간단하게 한 잔 정도 마시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커피를 마시는 분들이 많아서 과음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주문을 하는 카운터 오른쪽으로는 디저트 메뉴들이 진열장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바스크 치즈 케이크, 생딸기 케이크,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마틸다 초코 케이크까지 너무 맛있어 보였습니다.
안 그래도 넉아웃이 디저트 맛집으로 유명하더라고요!
비주얼이 예쁜 디저트가 맛도 좋으니 유명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열장 옆으로 버터바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버터바는 플레인, 황치즈, 솔티드 카라멜, 헤이즐넛 총 4가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넉아웃’ 개인적인 후기 -

저는 부산 여행 당시 혼자 방문했습니다.
밥을 먹고 바로 간 거라 시그니처 커피 메뉴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마스카포네 티라미수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라탄 트레이에 주문한 디저트와 커피가 준비됩니다.
아이스 와인 베리 아메리카노 (5,500원)를 주문했는데, 커피에서 살짝 베리 향이 납니다.
이질감이 느껴질 정도는 아니고 적당한 산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6,000원)입니다.
핑거 쿠키 위에 마스카포네 크림치즈로 만든 크림을
올려 만들었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티라미수는 밑에 핑거 쿠키가 깔리고 그 위에 마스카포네 크림치즈가 올라가고 끝인데, 넉아웃의 티라미수는 층층이 쌓여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에스프레소를 머금고 있는 핑거쿠키도 촉촉하고, 크림도 부드러워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헤이즐넛 버터바 (4,500원)을 포장해 왔습니다.
사탕처럼 포장된 패키지가 너무 귀여웠습니다.
넉아웃의 버터바는 고메 버터의 함량이 높아서 진하다고 하네요.
 
버터바 맛있게 먹는 방법이 나와있는데, 냉장 보관해서 차갑게 먹거나 아이스크림이랑 먹는 것도 맛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장기간 보관할 때는 밀폐 용기에 냉동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못 참고 바로 먹어봤는데, 고소하면서도 버터 맛이 정말 진하게 느껴집니다.
중간중간 헤이즐넛이 박혀있어서 씹는 식감도 좋습니다.
저는 버터바를 처음 먹어봤는데, 저한테는 조금 느끼하더라고요🥲
작게 잘라서 여러 번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넉아웃은 테이크 아웃보다 매장에서 분위기를 느끼면서 즐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곳곳에 숨은 포토 스팟들도 있으니 인스타용 감성 카페로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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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아웃의 영업시간은
매일 12:00 - 24:00까지이고,
라스트오더는 23:30까지입니다.

- 이 포스팅은 부산 서면 카페 넉아웃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