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종로3가] 여진곱 : 소 곱창집 점심 특선 메뉴 부대찌개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종로3가역 근처에 곱창으로 유명한 여진곱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여진곱은 생방송 투데이 3071회 (2022.06.15)에 출연한 모둠 곱창구이 맛집인데요.
저는 곱창을 먹으러 간 게 아니라 점심 특선 메뉴인 부대찌개를 먹으러 갔습니다.

 

- ‘여진곱’ 위치 -

여진곱은 지하철 1, 3, 5호선 종로3가역 5번 출구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낙원 악기 상가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여진곱’ 내부 -

여진곱의 내부는 넓은 편인데요.
보이는 부분  안 쪽으로도 공간이 있어서 테이블 수는 넉넉한 편입니다.

저녁에는 정말 사람들로 가득 차 있는 집인데, 점심 때는 웨이팅이 필요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 ’여진곱‘ 메뉴 -

여진곱은 기본적으로 소 곱창 구이 전문점이라, 메인 메뉴는 구이류, 전골류 메뉴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점심 특선 메뉴인 부대찌개, 한우 곱창 부대찌개, 양평 해장국이 있습니다.

부대찌개의 경우, 인원수대로 주문 시 공깃밥과 라면 사리가 무한리필입니다.
그 외에도 곱창집이다 보니 주류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여진곱’ 개인적인 후기 -

저는 지인과 3명이서 방문해서 부대찌개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먼저 밑반찬이 나오고, 뒤이어 부대찌개 (3인 27,000원)가 나왔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밑반찬으로 떡볶이가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살짝 신전 떡볶이 스타일로 카레향이 가미되어 있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집 김치도 정말 맛있는데, 묵은지 스타일로 푹 익은 김치라서 찌개와도 찰떡궁합이었습니다.

부대찌개가 끓어오르면 라면 사리를 넣어줍니다.
저는 밥보다 라면 사리를 더 좋아해서 1개 먹고 또 추가했습니다.

라면 사리가 다 익어가면 이제 밥과 함께 먹어주면 됩니다.

이 날은 밥을 새로 하시느라 조금 늦게 나왔는데, 밥과 계란 프라이가 함께 나옵니다.
부대찌개 자체가 엄청난 대단한 맛을 내기는 어려운 메뉴인지라 놀랄 정도는 아니지만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계란 프라이와 부대찌개 그리고 밥의 조합은 사실 말하기 입 아픈 맛있는 조합이죠!

부대찌개뿐만 아니라 밥, 계란 프라이, 묵은지만으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집이었습니다.
반찬도 리필하고 라면 사리도 추가해서 배 부르게 먹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종로3가 근처에서 가성비 맛집을 찾으신다면 여진곱 점심 특선 메뉴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근처 직장인 분들이 점심 먹으러 오기에 좋고, 라면 사리와 계란 프라이를 다 주면서 1인분에 9,000원이면 서울에서 가성비 맛집이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로 소곱창도 제가 찐으로 애정하는 집이라 저녁에 방문하시는 것도 강추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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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곱의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2:30까지이며,
라스트 오더는 21:30까지입니다.
점심 메뉴는 11:00 - 14:30까지 주문 가능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종로3가 맛집 여진곱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