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 EAT

[서울 / 시청 카페] 커피 스니퍼 (Koffee Sniffer) : 달달한 비스킷 라떼가 맛있는 카페

by 셀자 2020. 11. 10.
반응형

 
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시청에 위치한 카페 ‘커피 스니퍼 (Koffee Sniffer)’ 방문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나름 시청역 주변의 핫한 카페인 듯하더라고요.
명동에 들렀다가 그 김에 방문하였습니다:)

 

커피 스니퍼는 시청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커피 스니퍼 -

 

 

 

주말이라 시청역 주변에 사람이 많지 않더라고요.
한적한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부는 막 그리 크진 않은데요.
대부분 벤치 스타일의 의자에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테이블 + 의자가 좀 적은 듯해요 ㅠ_ㅠ)

 

 

 

- 커피 스니퍼 -
- 커피 스니퍼 -

 

 

 

제가 갔을 때는 만석이었습니다.


사람이 많긴 하지만, 금방 금방 나가기 때문에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 커피 스니퍼 -

 

 

 

Koffee Sniffer 메뉴입니다.

커피 스니퍼는 스니퍼 라떼와 시그니처 드링크인 커스터드 라떼와 비스킷 라떼가 유명하더라고요.
참고로, 커스터드 라떼의 경우 아이스만! 비스킷 라떼의 경우 핫만!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

(얼죽아 및 쪄죽따 분들은 참고하셔야 될 듯합니다ㅎㅎ)

 

 

 

- 커피 스니퍼 -

 

 

 

여러분은 커피 스니퍼가 뭔지 아셨나요?

정부의 커피 규제에 커피를 몰래 마시던 사람을 잡기 위해 커피 향을 찾아내는 커피 스니퍼라는 직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왠지 귀여운 네이밍입니다 >_<)

 

 

 

- 커피 스니퍼 -

 

 

 

커피 이외에도 디저트 쿠키 진열대가 있는데, 제가 갔을 때는 아몬드 초콜릿 쿠키와 오트 크랜베리 쿠키만 있었습니다.
(카페에서 쿠키를 직접 구우시더라고요.)

 

 

 

- 커피 스니퍼 -

 

 

 

 

 

- 커피 스니퍼 -

 

 

 

그 외에도 한 켠에는 커피 원두와 인센스, 컵을 파는 진열대가 있습니다.
인센스 향이 너무 좋아서 저는 하나 구매했답니다 :)


사자마자 그 날 인센스를 태웠는데, 태우지 않을 때 향과는 사뭇 다르더라고요.

ㅠ_ㅠ 안 태울 때 향이 너무 제 스타일이었다는... 그래서 저는 방향제 대용으로 태우지 않고 박스만 열어 두었답니다.

 

 

- 커피 스니퍼 -

 

 

저는 시그니처 드링크인 커스터드 라떼와 비스킷 라떼, 그리고 아몬드 초콜릿 쿠키를 주문했습니다.

커스터드 라떼는 커스터드 크림 맛이 나는 상상 가능한 맛이었습니다.
비스킷 라떼도 왠지 로투스 쿠키가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그래도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비스킷 라떼가 더 특색 있는 것 같습니다 :)

 

 

 

- 커피 스니퍼 -

 

 

 

아몬드 초콜릿 쿠키는 바삭한 타입으로 커피랑 마시기에 적당히 달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맘에 들었습니다.

 

 

 

- 커피 스니퍼 -

 

 

 

커피를 마시고 나왔는데, 나름 더 분위기 있어졌네요.

커피 스니퍼는 커피를 사랑하는 여러 바리스타들이 모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커피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나 커스터드 라떼, 비스킷 라떼가 맛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가게 분위기도 좋고, 달달한 라떼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천드리고 싶은 집입니다.

 


커피 스니퍼의 영업시간은
평일 08:00 - 20:00 (Last order : 19:30)까지,
주말은 10:00 - 20:00 (Last order : 19:30)까지 입니다.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커피 스니퍼 방문 후기입니다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