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선릉역 햄버거 맛집 파이어벨 (FIREBELL) 방문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파이어벨은 이미 2017년에 수요미식회에 소개되기도 했는데요.
샤이니 민호가 방송에 안 나갔으면 좋겠다고 하여 유명해진 햄버거 맛집 입니다 :)
파이어벨은 지하철 2호선 및 분당선 선릉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9분,
또는 분당선 한티역 1번 출구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골목으로 들어가면 엄청나게 화려한 간판이 ‘여기 파이어벨이요!!!’하고 있습니다 ㅋ_ㅋ
뭔가 미국스러운 느낌이 물씬 납니다.
쉑쉑버거가 뭔가 미국의 깔끔한 대형 프랜차이즈 버거 집이라고 하면,
파이어벨은 뭔가 미드에 나오는 동네 맛집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되나요?
좀 더 정감가는 스타일의 내부 입니다.
주문은 주문기계를 통해서 하게 됩니다.
파이어벨의 메뉴 입니다.
버거 / 치즈버거 / 프라이 & 사이드 / 음료수 (쉐이크) / 맥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문 기계 옆에 버거 설명이 붙어 있습니다.
베스트 메뉴는 레오 버거와 루키 버거 입니다.
수요미식회에서 샤이니 민호가 먹고 반했던 버거도 바로 루키 버거였죠?
루키 버거는 버거 번과 고기패티에 아메리칸 치즈와 구운 양파만 들어간 햄버거 입니다.
정말 찐 치즈 버거의 맛일 것 같습니다.
참고로 파이어벨의 버거 패티 기본 굽기는 미디움 웰던 입니다.
저는 레오 버거 싱글 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야채 들어간 버거를 좋아하는 편이라 루키보다는
레오버거가 나을 듯 했습니다.)
레오버거는 버거 번과 고기 패티, 아메리칸 치즈, 베이컨, 양파, 피클, 토마토, 로메인, 애니멀 소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입 먹어보니 괜히 수요 미식회에 나온 맛집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패티에서 나는 고기 맛이 정말 진하고, 전체적으로 조화가 잘 된 맛이었습니다.
잘라 봤는데, 재료가 정말 풍성하게 들어있습니다.
무엇보다 진한 고기 맛이 정말 이게 미국 맛이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이 웨지 감자 정말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두꺼워서 감자 맛도 많이 나고, 취향 저격 당했습니다.
(누가 뭐래도 여긴 감튀 맛집!!)
참고로 케찹 이외의 다른 소스가 필요하신 분들은 주문 기계 옆 쪽으로 소스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
저는 다음에 루키 버거랑 감자 튀김 먹으러 재 방문 하고 싶네요 :)
칠리 치즈 프라이도 먹어봐야 겠어요!
샤이니 민호도 외국인들도 좋아하는 집이라고 하니 고기 맛 진한 햄버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방문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파이어벨의 운영시간은
매일 11:30 - 21:00 까지 입니다.
Last order는 20:30까지 (포장 주문은 20:40까지)이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파이어벨 방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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