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해방촌 맛집] 오리올 : 뷰 맛집, 분위기 맛집으로 유명한 브런치 카페 & 바 (정엽 카페)

 
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서울 해방촌 맛집 오리올 방문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오리올은 가수 정엽 카페로 유명해졌습니다.
올해 추석특집으로 방영되었던 <라면 당기는 시간>에서 정엽 씨가 해방촌 백 주부라는 얘기가 있었죠?

그래서 더 기대하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또, 오리올은 <이태원 클라쓰>의 박서준이 인수한 '단밤' 촬영지로도 유명해졌습니다.

 

 

- 오리올 -

 

오리올은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 역에서 도보로 18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역에서 조금 멀기 때문에 자가용을 이용하여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오리올 -

 

 

 오리올은 브런치 카페 겸 바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1, 2층 실내와 3층 루프탑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 오리올 -

 

 

분위기 맛집 답게 내부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오리올 메뉴입니다.
브런치 카페 겸 바인만큼 다양한 음료에 맞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오리올 -

 

 

뒷 면은 음료 메뉴가 나와있는데요.
맥주 와인,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맥주 종류가 2종밖에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ㅠ_ㅠ)

또한, 카페이니 만큼 커피와 음료수, 간단한 디저트도 있습니다.

 

 

- 오리올 -

 

 

저는 통 모짜렐라 떡볶이와 크림치즈 파스타, 오리올 IPA와 7 브로이 바이젠 각 1잔씩 주문하였습니다.

 

 

- 오리올 -

 

 

먼저 맥주가 나왔습니다.
오리올 IPA는 그럭저럭 괜찮은 IPA였습니다.
7브로이 바이젠은 확- 시원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둘 다 목을 축이기엔 충분했습니다.

 

 

- 오리올 -

 

 

통 모짜렐라 떡볶이와 크림치즈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통 모짜렐라는 통 모짜렐라 튀김이 올라가 있습니다.
처음엔 돈까스가 올라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ㅋ_ㅋ

떡볶이는 적당히 매콤하니 누구나 다 좋아할 맛입니다.
왜 사람들이 많이 시키는지 알 것 같은 맛입니다.
깻잎도 좋고, 반숙 계란도 좋았습니다.
(내심 중국 당면 추가 가능했으면... 했습니다.)

 

 

- 오리올 -

 

 

다음은 크림치즈 파스타입니다.
적당히 꾸덕하고, 치즈 향이랑 우유 맛이 강하게 납니다.
크림치즈 파스타는 숟가락 위에 퀴노아 튀김이 신의
한 수입니다 :)
파스타 자체는 쫌 느끼한 편인데, 퀴노아 튀김 고소한 맛 때문에 자꾸 손이 갑니다.

 

 

- 오리올 -

 

 

두 메뉴 다 만족스러웠지만, 통 모짜렐라 떡볶이에 한 표 던지고 싶네요 ㅎ_ㅎ

 

 

- 오리올 -

 

 

2층의 바 자리도 뷰 맛집입니다 :)

창문 너머 보이는 풍경도, 술 병도 운치가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사진 찍기도 좋았습니다.

 

 

- 오리올 -

 

 

 그리고 3층 루프탑은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
날이 추워 저는 1층 실내에서 먹긴 했지만, 저녁 시간대에는 추워도 루프 탑에서 야경을 볼 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날 좋을 때는 루프탑에 맥주 마시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싶네요.

 

카페, 식당, 바 두루두루 하고 있어서 언제든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떡볶이 좋아하시면, 통 모짜렐라 떡볶이 한 번 드셔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짜렐라도 듬뿍 들어있고, 떡맥 조합 나름 좋았습니다 :)

 

분위기 맛집, 뷰 맛집, 떡볶이 맛집 (ㅋ_ㅋ) 해방촌 오리올 언제 어느 때건 오기 좋은 맛집이니 한 번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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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올의 운영시간은

매일 11:30 - 01:00까지 입니다.

아래 기재된 층별 운영 시간 참고 부탁드립니다.

1층 Bistro는 매일 11:30 - 22:30

2층 Bar & Dining은 매일 17:00 - 1:00

3층 Bistro는 매일 11:30 - 22:00

(15:30 - 17:30까지는 음료 주문만 받고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정엽 카페 오리올 방문 후기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