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광화문 맛집] 청화 우육도삭면 : 대만식 우육도삭면, 유발도삭면 후기

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광화문 근처에 새로 생긴 대만 우육면, 딤섬 전문점 청화 우육 도삭면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여기가 원래 마라탕 집이 있던 자리였는데,
개인적으로 마라탕 집이 없어져서 아쉬웠는데,

요즘 핫한 청화 우육도삭면이 들어와 있더라고요!🥳

 

참고로, 도삭면은 반죽을 칼로 대패질하듯 깎아 만든 면이라고 합니다.
익숙치 않은 종류의 면이라 기대하며 방문했습니다.

- ‘청화 우육도삭면’ 위치 -

청화 우육도삭면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3번 출구 & 지하철 1호선 종각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새로 생긴 식당에 주변에 회사가 많아서 그런지,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

 

 

내부는 자리가 충분하고,
2층에도 꽤 많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청화 우육도삭면’ 메뉴 -

청화 우육도삭면의 메뉴는 우육면, 딤섬, 튀김요리, 주류 및 음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신촌의 청화 우육도삭면 (청화원) 보다는 메뉴가 간소화돼있네요 (아쉽😢).

 

 

 

  베스트 메뉴는 별⭐️표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우육도삭면 : 8,900원
수정 달만두 (6개) : 7,000원
크림새우 : 15,000원

간소화된 메뉴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있을 건 다 있네요 :)

 

- ‘청화 우육도삭면’ 개인적인 후기 -

저는 3명이서 방문했고,
우육도삭면, 유발도삭면, 수정 달만두, 유린기를 주문하였습니다.

 

 

 

먼저 기본 반찬인 짜차이와 땅콩이 나옵니다.

저는 이 땅콩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사실 반찬으로는 보기 힘든 땅콩이 식사 기다리면서 먹고 있기에 좋았습니다 :)

 

먼저 유발 도삭면이 나왔습니다.

 

 

 

유발 도삭면은 파 기름을 부은 볶음면인데요.
고춧가루와 간장이 올라가서 매콤한 스타일입니다.

잘 비벼주면 고춧가루와 파기름이 섞이면서 고추기름 볶음면처럼 됩니다.

도삭면의 쫀득한 식감이랑 매콤한 고추기름이 굉장히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다음으로는 우육 도삭면이 나왔습니다.

얼큰한 대만식 우육면 국물에 도삭면이 들어있습니다.

굵은 칼국수를 넣은 것처럼 쫀득한 면이 맛있었습니다.

 

고기의 양도 많고 푸짐한 느낌에 무엇보다 해장하기 좋은 맛입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매콤한 느낌이 있었던 유발도삭면이 조금 더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기다리다 보니 수정 달만두가 나왔습니다.

부추 새우 딤섬이라고 돼있는데, 쫀득하고 투명한 피에 만두소로 새우 1마리와 부추 소가 들어가 있습니다.

수정 달만두는 제 기준엔 평범했고, 메인보다는 사이드 메뉴로 드시기에 좋을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유린기가 나왔는데요.

가격 대비 양과 퀄리티가 좋습니다.

 

아래에 깔린 양상추의 양도 푸짐했고, 갓 튀긴 닭고기 튀김이 뜨거워서 맛있었습니다.

간장 소스 듬뿍 찍은 닭고기 튀김에 청양 고추 하나 올려서 먹으면 깔끔하니 맥주가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다만, 사람이 많은 점심 때라 그런지 유린기가 마지막에 늦게 나와서 좀 아쉬웠어요.

 

광화문 또는 종각 근처에서 새로운 식당을 찾으신다면, 청화 우육도삭면을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물론 저녁에 술 한 잔과 함께 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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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 우육도삭면의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3:00까지입니다.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청화 우육도삭면 방문 후기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