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안국역 맛집] 보자기 꽃밥 : 세상에도, 내 몸에도 이로운 한 그릇 밥. 건강한 꽃밥 후기

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북촌 한옥마을 근처에 위치한 보자기 꽃밥 방문 후기를 준비하였습니다.

보자기 꽃밥은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에 선정된 친환경 한식 레스토랑 <꽃, 밥에 피다> 요리사들이 만든 친환경 한식 도시락집입니다.

- '보자기 꽃밥' 위치 -

보자기 꽃밥은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도보 9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북촌 한옥 마을 가는 길에 위치한 북촌 박물관 건물 1층에 있습니다.

- '보자기 꽃밥' 내부 -

보자기 꽃밥 내부는 나무 느낌의 인테리어였는데요.
6인 테이블과 4인 테이블, 창가의 바(Bar) 자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식당 옆 쪽으로는
꽃밥마켓이라는 작은 슈퍼마켓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꽃밥마켓에서는 국내산 친환경 농축수산물을 사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 들은 구경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

- '보자기 꽃밥' 메뉴 -

 

보자기 꽃밥은 꽃밥이 주 메뉴입니다.
꽃밥은 비빔밥인데요.

관광지인 북촌 한옥 마을 주변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비빕밥 집이 있어서 관광을 하는 외국인들에게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물이 올라간 꽃밥, 채소가 올라간 꽃밥, 고기가 올라간 꽃밥 등 다양한 종류의 꽃밥을 팔고 있는데요.

철썩 멍게 꽃밥, 탱글 꼬막 꽃밥이 품절이라 아쉬웠어요!

보자기 꽃밥의 식재료들은 대부분 무농약, 유기농 등 자연 친화적인 재료를 사용한다고 하니 더욱 믿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모든 식사 고객에게는 커피를 1,500원에 판매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 '보자기 꽃밥' 개인적인 후기 -

저는 지인과 둘이서 방문했고, 활활 제육 꽃밥과 꿀꺽 제육 꽃밥을 주문했습니다.

꿀꺽 제육 꽃밥은
간장 베이스의 제육이 올라간 비빔밥입니다.
무생채와 미역국이 함께 준비됩니다.
고추장에 비벼 먹는 것이 아닌 전통 된장과 간장의 조화가 이루어진 순한 맛의 비빔밥입니다.

사실, 평소 자극적이고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저는 처음에는 밋밋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먹으면 먹을수록 깔끔하고 감칠맛이 느껴져서
편안한 느낌이 드는 비빔밥이었습니다.
매운 것을 못 드시는 외국인 분들이 드시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활활 제육 꽃밥은 고추장 베이스의 제육 볶음이 올라간 비빔밥입니다.
꿀꺽 제육 꽃밥과 마찬가지로 무생채, 미역국과 함께 준비됩니다.

꿀꺽 제육 꽃밥이랑 비교하면 살짝 매콤한 맛이 나지만, 많이 매운 편은 아닙니다.

두 가지 꽃밥 모두 먹고 나니
깔끔하면서도 배가 편안한 느낌이었습니다.
좋은 재료들이 주는 ‘맛있다!’ 라는 느낌이 이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북촌 한옥 마을 주변에서
깔끔하고 건강한 음식을 찾으신다면,
그리고 배가 편안한 음식을 찾으신다면
보자기 꽃밥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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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기 꽃밥의 운영시간은
매일 11:30 - 19:30까지 입니다.

 

다음 지도에 보자기 꽃밥이 아직 등록이 안 되어 있네요.
북촌 박물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니 참고 부탁드려요!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보자기 꽃밥 방문 후기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