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가로수길에 위치한 햄버거 맛집인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방문 후기입니다.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는 수요 미식회 초창기인 2015년 5월 13일 16회 수제버거 편에 출연했습니다.
- ‘브루클린 더 버거조인트’ 위치 -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하고 있는데,
지하철 3호선 신사역 8번 출구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있습니다.
-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내부 -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의 내부는
굉장히 미국식 패밀리 레스토랑을 연상하게 합니다 :)


바 (Bar) 자리도 있고, 테이블 석도 넉넉히 있습니다.

인테리어나 메뉴 보드 같은 것들이
더 미국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메뉴 -
버거, 프라이즈, 사이드로 구성된 푸드 메뉴와
소다, 음료, 밀크 쉐이크, 맥주로 구성된 드링크 메뉴가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도 외국인 손님이 많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영어 메뉴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주말 굉장히 늦은 시간대에 방문했는데도,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ㅠ_ㅠ
-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후기 -
저는 뉴 멕시코 140g과 세트로
하프 사이즈 프렌치 프라이&캔 소다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올 때마다 치즈 스커트 버거를 먹는 편인데,
새로운 버거가 먹고 싶어서 뉴 멕시코를 시켰네요!


테이블에는 각종 소스(캐첩, 머스터드 등)와
포크, 나이프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버거는 역시 손으로 먹어야 제 맛👍🏻

먼저 캔 소다인 닥터 페퍼가 나왔습니다.
왠지 닥터 페퍼를 먹어줘야 좀 더 아메리칸 스타일 같은 저만의 느낌이랄까요?

뉴 멕시코 버거가 나왔습니다.
뉴 멕시코 버거는 몬테레이 잭 치즈와 할라피뇨 스프레스가 들어간 햄버거인데요.
버거 번과 고기 패티를 제외하고는 정말 딱 2가지가 추가된 햄버거라서, 생김새는 살짝 단출한 느낌입니다.

패티의 경우, 별도 주문이 없으면 미디움 웰던으로 준비된다고 하는데 저는 딱 알맞았습니다.
육즙도 느껴지고, 140g으로 고기 맛이 충분히 났어요.

반을 잘라 보았습니다.
치즈와 할라피뇨 스프레드가 보이네요.
느끼한 맛을 할라피뇨 스프레드가 잡아줍니다.
그래도 야채가 들어간 버거보다는 좀 더 느끼한 편인 것 같습니다.
미국식 GREASY한 햄버거를 상상하면 이런 맛이라고 할까요?!🤨

그렇지만 고기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지고, 할라피뇨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맛있게 드실 것 같습니다.
하프 사이즈 프렌치 프라이는 방금 튀겨 나와서 정말 맛있었고, 양도 많았어요!
포슬한 맛이 굵은 프렌치프라이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최고 아닐까 싶습니다.

뉴 멕시코 140g 9,800원, 세트 추가 6,500원으로
총 16,300원이었습니다.
햄버거 가격으로는 착하진 않네요 ㅎ.ㅎ
그래도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수제버거 맛집을 찾으신다면 실패 없이 먹을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장된 미국식 버거 맛집!😎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의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22:00까지이며,
라스트 오더는 21:30까지 입니다.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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