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광화문에 위치한 효도치킨 방문 후기입니다 :)
효도치킨은 꽈리고추와 멸치가 올라간 효도 꽈리멸 치킨이 유명한 집입니다.
원래도 유명했지만, 최근 최자로드에도 효도치킨이 나왔죠😎
효도 치킨의 양념 치킨이 다른 데와는 좀 다른 맛을 가졌다는 평을 했습니다 :)
- ‘효도치킨’ 위치 -
효도치킨은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7번 출구에서 도보 6분 또는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벽돌로 된 2층 건물이 바로 효도치킨입니다.
‘효’라는 초록색 네온사인 간판으로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효도치킨’ 내부 -
효도치킨은 2층 건물로 되어 있는데요.
1층은 주방과 2개의 테이블뿐이지만, 2층은 공간이 넉넉한 편입니다.
- ‘효도치킨’ 메뉴 -
효도치킨의 메뉴는 에피타이저, 치킨, 사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치킨 집인 만큼 치킨 메뉴가 유명합니다.
효도 꽈리멸 치킨 (19,000원)은 효도치킨의 시그니처 메뉴로 꽈리고추 튀김과 멸치가 올라간 간장 베이스의 치킨입니다.
그리고 청양 고추와 마늘로 맛을 낸 소스와 연근 튀김을 올린 양념치킨 고.마.워 치킨 (19,000원)과 후라이드 치킨인 효도 바삭 치킨(19,000원)도 있습니다 :)
그 외에도 다양한 사이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메뉴 뒷면에는 후라이드 치킨 버거와 포장 전용 메뉴인 닭강정이 있습니다.
버거 메뉴는 점심이나 저녁에 식사로 먹기에도 좋을 듯합니다 :)
- ‘효도치킨’ 개인적인 후기 -
저는 반반 치킨 (효도 꽈리멸 치킨 + 고.마.워 치킨)과 레드락 생맥주를 주문했습니다.
레드락 오리지널 생맥주 (5,500원)이 나왔습니다 (뽀글 뽀글 탄산도 굿!).
치킨이 나오기 전 먼저 맥주 벌컥벌컥 마시는 게 또 치맥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고소하고 적당한 탄산 감을 가지고 있어 좋아라라는 맥주입니다 :)
치킨이 나오기에 앞서 각각 앞접시와 냅킨, 물티슈, 포크 2개! 가 세팅됩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반반 치킨이 나왔습니다.
비주얼이 안 먹어봐도 벌써 맛있습니다 ㅎㅎ
왼쪽이 고마워 치킨, 오른쪽이 효도 꽈리멸 치킨입니다.
치킨 무도 함께 나옵니다.
효도 꽈리멸 치킨은 간장 베이스라 짭조름한 편이고, 위에 토핑으로 뿌려진 멸치가 식감을 더해줍니다.
치킨 자체는 평범한 간장 치킨 스타일이고, 꽈리고추와 멸치 토핑이 효도 꽈리멸 치킨의 개성을 강조하는 느낌입니다.
고마워 치킨은 양념 치킨에 연근 튀김이 올라가 있는데요.
양념의 맛이 일반적인 달달한 양념 소스가 아닌 깔끔한 맛입니다.
청양 고추와 마늘을 넣고 만든 양념 소스라고 되어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깔끔하게 알싸한 매운맛이 있습니다.
동행한 지인 분은 좀 맵다고 했는데, 저한테는 매콤한 정도였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고마워 치킨의 백미는 연근 튀김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평소에 연근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깔끔한 양념 소스를 바른 연근 튀김은 맥주 안주로도 제격이었습니다.
2,000원을 내고 연근 튀김 추가해서 먹었답니다 :)
개인적으로는 고마워 치킨(양념 치킨)이 좀 더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최자로드에 최자와 정창욱 셰프 두 분이 후라이드 치킨 버거를 너무 맛있게 드셔서,
점심때 한번 버거 먹으러 방문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집입니다.
효도치킨 광화문점의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21:30까지입니다.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효도치킨 방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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