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일본 가정식 & 퓨전 요리 식당인 맨븟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 ‘맨븟’ 위치 -
맨븟은 광화문 근처 도렴빌딩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광화문 도렴빌딩 지하에는 식당들이 많은데요.
근처 직장인 분들이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 대에 많이 찾으시는 듯합니다.

가게 밖으로 대기 위치가 나와 표시되어 있습니다.
- ‘맨븟’ 내부 -
가게는 그리 크지 않으며, 평일은 12시가 되기 전에 거의 만석입니다 :)
아마 주변 직장인 분들이 점심시간에 달려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ㅎㅎ


일본 식당처럼 나무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고, 오픈 키친 형태의 주방으로 요리하는 모습이나 주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바쁜 점심시간 대에는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입니다.
- ‘맨븟’ 메뉴 -
맨븟은 특이하게 전월 판매 랭킹이 메뉴 맨 앞 장에 나와 있습니다.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판매 랭킹을 참고하시면, 수월하게 메뉴 선택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맨븟은 한상 차림의 12가지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가격은 8,000원에서 10,000원 사이입니다 :)


그 외에도 저녁에 술 한잔하면서 먹기 좋은 안주 3가지와 다양한 주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본 가정식 & 퓨전 요리를 선보이는 집이라 그런지 일본 술인 하이볼과 사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맨븟’ 개인적인 후기 -
저는 양념구이 흑돼지와 새우 오믈렛 커리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양념구이 흑돼지가 먼저 나왔습니다.
생강 채와 흑돼지 구이가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고기랑 밥만 먹으면 좀 느끼할 수도 있지만,
생강 채도 있고, 양배추 피클도 있어서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깔끔하게 먹기 좋은 1인 한상입니다.

다음은 새우 오믈렛 커리입니다.
밥 위에 계란 오믈렛과 새우 튀김 4마리가 올라가 있고, 커리 소스가 둘러져 있습니다.

새우 튀김은 얇고 바삭거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튀김이 단단? 좀 딱딱했어요!
그래도 전 새우를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

그치만 오믈렛이 정말 대박입니다!
어쩜 오믈렛이 이렇게 부들거리나요?
커리랑도 잘 어울리고 전체적인 조화가 좋은 메뉴였습니다.
광화문에서 깔끔하게 점심 한 끼하기 좋은 집입니다 :)
맨븟의 영업시간은
평일 11:00 - 20:50까지입니다.
(주말, 공휴일 휴무)
라스트 오더는 점심 15:00 / 저녁 20:25이며,
15:30 - 17:30은 브레이크 타임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맨븟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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