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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EAT

[서울 / 송리단길 카페] 롼스 (Lawns) : 분위기도 좋고 커피 맛도 좋은 감성 카페

by 셀자 2021.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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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송리단길에 위치한 감성이 충만한 카페 롼스 (Lawns) 방문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저는 카페에 맛있는 커피 메뉴가 있다고 하면 종종 들러보는 편인데요.

최근 송리단길에 예쁜 카페들이 정말 많이 생겨서 눈여겨보고 있다가 방문한 곳입니다.

 

- '롼스' 위치 -

 

카페 롼스는 8, 9호선 석촌역 2번 출구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송리단길 메인 거리에서는 조금 떨어진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찾는데 살짝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카페같지 않은 외관으로 지나칠 뻔했습니다.
저녁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외관 사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렇지만 통창이라 낮에 오면 햇빛이 잘 들겠다는 생각이 드는 카페입니다.

 

 

 

 

 

롼스는 칼라 블레이의 앨범 중 5번 트랙인  Lawns에서 따온 것으로 보입니다.

1987년에 발매된 재즈 앨범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Track No.5, 타이틀 Lawns (롼스), 재생 시간 7:04가 곳곳에 눈에 띕니다.

 

 

 

 

 

 

- '롼스' 메뉴 -

 

롼스는 커피 / 브루잉 커피 / 논 커피 / 디저트로 메뉴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별로 표시된 슈가라떼 (5,500원) / 아인슈페너 (6,000원) / 커피 젤리 (6,500원)가 롼스만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이 외에도 빨미까레, 스콘, 크림브륄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먹어보진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빨미까레 맛집이라고 하시더라고요!

 

 

 

 

 

- ‘롼스’ 내부 -


롼스 내부는 정말 깔끔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커피 머신과 인테리어는 모던하지만 곳곳에 앤틱한 느낌을 주는 소품들이 있어서 힙해 보였어요 ㅎㅎ

 

 

 

편하게 쉴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는 아니지만 자리는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요즘 카페들이 다들 이런 추세인가 봅니다! )

 

 

 

 

 

- ‘롼스’ 개인적인 후기 -


저는 시그니처 메뉴인 3가지 (아인슈페너, 슈가라떼, 커피 젤리)를 모두 시켜봤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아인슈페너는 오스트리아 커피로 크림을 올린 커피를 말합니다.

 

 

 

 


롼스의 아인슈페너는 크림을 가득 올려줘서 크리미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

 

 

 

 


다음은 슈가라떼!
슈가라떼는 코코넛 슈가를 넣어서 적당히 단맛이 포인트라고 합니다!
설탕의 쨍한 단맛이 아닌 은은한 단맛이 나서 좋았어요-
항상 스타벅스에서 ‘덜 달게’로 주문하는 1인이라 딱 적당한 달기로 기분 좋게 마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커피 젤리입니다.
커피 젤리는 콜드 브루 커피를 젤리로 만들어서 그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은 디저트 메뉴입니다.

 

 

 

 


차가운 아포가토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콜드브루 특유의 커피 향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조화가 매우 좋았습니다.
아포가토는 좋아하지만, 아이스크림이 뜨거운 에스프레소 때문에 빨리 녹는 게 아쉬우셨던 분들은 커피 젤리 드셔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인슈페너는 워낙 맛있는 카페가 많아서 무난한 편이었고, 개인적으론 슈가라떼가 많이 달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롼스는 보통 카페에서 보기 힘든 커피 젤리를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롼스 (Lawns)의 영업시간은
매일 12:00 - 22:00까지이며,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카페 롼스 (Lawns) 방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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