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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EAT

[서울 / 망원역 빵집] 라바즈 (Laba:z) : 정말 진한 카라멜 타르트 맛집!

by 셀자 2021.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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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망원역의 신상 타르트 맛집 라바즈 (Laba:z)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오래간만에 정말 찐 카라멜 타르트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너무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은 집이라, 바로 소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라바즈' 위치 -

 

라바즈는 망원역 2번 출구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작은 골목에 있는 건물에 위치한지라 살짝 길을 헤맸습니다.

 

아래 사진에도 보이지만, 정말 작게 라바즈라고 쓰인 간판이 달려 있습니다.

 

 

 

 

라바즈는 이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미리 알고 방문한 게 아니라면, 접근성이 살짝 아쉽긴 했습니다.

(모르면 그냥 지나칠 것 같아요! 간판을 크게 만드셨으면 ㅎㅎ)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따뜻한 가게 분위기에 왠지 타르트 맛이 더 기대가 되었답니다.

 

 

 

 

판매하는 공간 안 쪽으로는 오븐이 위치한 베이킹하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이 곳에서 모든 제과, 제빵 및 포장 작업이 이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또, 여기서 베이킹 클래스도 열리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사서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만족을...ㅎ

 

 

 

- '라바즈' 메뉴 -

 

라바즈는 그때그때 조금씩 메뉴 구성이 달라지는데요.

시즌별로 새로운 타르트와 디저트가 준비되더라고요!

 

저는 1월 초에 방문했었습니다!

 

 

 

먼저 오렌지 카라멜 타르트 (8,500원)입니다.

 

 

 

피칸 카라멜 타르트 (8,500원) 입니다.

 

 

 

플랑 (8,500원)입니다.

 

 

 

휘낭시에 (3,000원)입니다.

 

 

 

아를레뜨 (3,000원)입니다.

 

이 외에도 초콜릿 파리 브레스트 (8,500원)가 있었는데, 점심시간이었는데 이미 품절이더라고요.

 

- '라바즈' 개인적인 후기 -

 

저는 라바즈 인스타에서 DM으로 하루 전에 예약 주문하였습니다.

하루 전에 DM으로 예약하면 다음 날 픽업이 가능합니다 :)

 
초콜릿 파리 브레스트 / 오렌지 카라멜 타르트 / 피칸 카라멜 타르트를 1개씩 주문했고요.
휘낭시에는 오래 기다렸다고 서비스로 1개 주셨어요!

 

 

 

 

 

픽업하자마자 못 참고 초콜릿 파리 브레스트 상자를 열어서 먹었습니다!

저는 초콜릿으로 된 크림을 좋아하지 않는데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차갑게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포장할 때 상자 아래쪽에 아이스팩을 넣어주십니다!)

 

 

 

 

초콜릿 크림 높이 대단한 거 보이시죠?

참고로 파리 브레스트는 링 모양으로 둥글게 구워낸 슈 페스트리 사이에 크렘 무살린 프랄린을 얹은 프랑스 과자입니다.

차갑게 먹는 과자지만 너무 차갑게 먹어도 크림이 굳어서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없다고 합니다.

 

입에 다 묻히면서 먹어야 하지만 망원역까지 방문할 가치가 있는 맛이었습니다.

 

 

 

다음은 휘낭시에입니다.

사실 그냥 주신 거라 별 기대는 안 했는데요.

이게 왠 걸요!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여러분 휘낭시에 드세요! 꼭 드세요! 두 번 드세요!!)

 

 

 

 

겉은 바삭한데 속이 정말 촉촉한 휘낭시에였습니다.

제가 먹어본 휘낭시에 중에서 역대급 촉촉한 속을 자랑하는 휘낭시에였습니다.

 

휘낭시에 강력 추천이요!

전 다음에 가면 휘낭시에 꼭 사 올 거예요ㅎㅎ

 

 

 

오렌지랑 피칸 카라멜 타르트는 전체 사진은 있어서 단면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오렌지 카라멜 타르트는 마카다미아가 듬뿍 들어있었고, 오렌지 향은 많이 나진 않았어요.

윗부분에 올라가 있는 오렌지 제스트에서 향이 나는 정도였습니다.

오렌지 향이 더 많이 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지만 그래도 카라멜 타르트의 진한 맛은 일품이었습니다!

 

피칸 카라멜 타르트는 카라멜에 커피가 들어가 있습니다 (카라멜 색상만 봐도 느껴지는 커피!)

의외로 피칸과 커피 향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견과류 중에 피칸을 좋아해서 정말 더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

 

카라멜이 정말 진해서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 어렵지만, 커피랑 마시면 꿀 조합일 것 같습니다!

플랑이나 아뜰레르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나오고 있는 메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라바즈 인스타그램 방문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https://instagram.com/la_base_official/

 

진한 카라멜 타르트를 찾으시는 분들은 라바즈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엄청 달지 않지만 진한 카라멜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정말 숨겨진 맛집이에요!


라바즈의 영업시간은

금요일, 토요일 11:00 - 19:00입니다.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라바즈 방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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