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2021년 5월 1일 기준,
남도분식 북촌점이 문을 닫았더라고요!
익선점과 서촌점이 근처에 있으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오늘은 남도분식 본점 방문 후기를 준비 했습니다.
남도분식은 저의 원 오브 페이보릿 떡볶이집인데요.
요즘엔 근처에 갈 일이 없어서 자주 못 가다가 한 번 날을 잡고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남도분식을 갔더니 이게 웬일인지 메뉴가 바뀌었더라고요?
과연 남도분식의 메뉴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 ‘남도분식’ 위치 -
남도분식 본점은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안국역에 위치한 남도분식은 본점으로 원래 중앙고로 가는 골목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현재 위치로 확장 이전하였습니다.
샛노란 남도 분식 건물이 멀리서도 잘 보입니다.
앞에는 남도분식의 트레이드 마크인 캐릭터 간판이 서 있습니다.
확장 이전 후 넓어지고 테이블도 많아졌습니다.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든 테이블을 사용하진 않는 상황입니다.ㅂ
또한, 오픈 키친 형태로 주방의 관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 ‘남도분식’ 메뉴 -
남도분식 메뉴가 예전 대비하여 변경이 되었는데요.
예전에는 빨콩 떡볶이, 시래기 떡볶이, 남도 짜장 떡볶이 3가지 메인 떡볶이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즉석 떡볶이 스타일로 변경되어,
남도 떡볶이, 짜장 떡볶이, 곱창 떡볶이, 곱창 짜장 떡볶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그 외에도 토핑 메뉴, 튀김, 밀면, 오뎅, 음료 및 주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남도 분식의 트레이드 마크인 상추 튀김은 여전히 있네요 ㅎ_ㅎ
- ‘남도분식’ 개인적인 후기 -
저는 세 명이서 방문하여, 남도 떡볶이, 쫄면 사리 추가, 물 밀면과 야끼만두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날치알 볶음밥을 추가하였습니다.
남도 떡볶이에 쫄면이 추가된 양입니다.
예전엔 1인분 단위로 팔아서 3인분 주문이 가능했는데, 요즘엔 즉석 떡볶이 한 냄비로 대략 2인분 단위로 판매하여 좀 아쉽긴 했습니다.
추가로 주문한 야끼만두 토핑입니다.
2,000원에 4개가 나오네요 :)
떡볶이가 끓으면 잘 섞어 주시면 됩니다.
밀떡의 경우, 떡이 부풀 때까지 끓이다가 다시 쪼그라들면 그때가 바로 먹기 시작할 때입니다.
남도 분식의 떡볶이는 국물이 졸아도 짜지 않고, 깊은 양념 맛을 내기 때문에 맛있는 것 같습니다.
추가로 주문한 물 밀면이 나왔습니다.
후식 물냉면 정도의 맛으로 딱히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ㅠ_ㅠ
떡볶이 집에서 전문적인 밀면 집의 맛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지 않나 싶습니다.
약간의 양에 대한 아쉬움 때문에 볶음밥을 추가로 시켰습니다.
사실 즉떡에 볶음밥은 국룰 아닌가요? ㅋ_ㅋ
(탄수 더하기 탄수!!)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이 집은 떡볶이 양념이 진해서 볶음밥을 먹었을 때 정말 맛있습니다.
톡톡 터지는 날치알의 식감이 더해져서 더 맛있고요!
볶음밥 추가는 필수입니다 :)
즉석 떡볶이에서 실패하고 싶지 않다면, 이미 유명해져서 많은 지점을 내고 있는 남도분식 어떠실까요?
실패하지 않는 맛으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남도분식 본점의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21:00까지로,
라스트 오더는 20:30까지입니다.
* 참고로 남도 분식은 생방송 오늘 아침 3203회에도 방영된 김밥 쌈 맛집으로도 방영되었습니다.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남도분식 방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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