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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EAT

[서울 / 익선동 맛집] 4.5평 우동집 / 가성비 좋은 익선동 우동

by 셀자 202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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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익선동에 위치한 4.5평 우동집 방문 후기를 준비하였습니다.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따뜻한 국물 음식이 많이 생각나는데요.

4.5평 우동집은 나름 익선동 맛집으로 오랜 입지를 굳히면서 확장 이전까지 한 우동 맛집입니다.
원래는 정말 작은 가게여서 매번 늦게 가면 웨이팅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확장 이전하면서 점심시간에 웨이팅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


- 위치 -


4.5평 우동집은 익선동 초입 ibis 호텔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1, 3, 5 호선 종로3가역 6번 출구에서 4분 거리에 있습니다.

 

 

입간판만 봐도 4.5평 우동집의 주력 메뉴를 알 수 있습니다.
일단 가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동이 주 메뉴입니다.

 

 

 

 

 

또한, 연어 덮밥과 동파육도 많이 먹습니다 :)

식당 내부입니다.
예전엔 2인 테이블 위주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예전에 비해 넓어져서 4인 테이블도 여러 개 있습니다.

 

 


- 메뉴 -

메뉴는 우동 / 모밀 / 밥 / 세트메뉴와 사이드 메뉴로 나뉘어 있습니다.
식사 메뉴는 5,000원에서 8,500원 사이로 주변의 식사 가격 대비 저렴한 편입니다 :)

 

 

요즘 같은 겨울엔 국물이 있는 따뜻한 우동을 많이 드시고요.
보통 때는 카레 우동, 카레라이스와 동파육 덮밥도 많이 주문하는 것 같습니다.

 

 

저녁 영업 때는 안주와 주류를 판매하는데요.
연어와 동파육이 주력 메뉴 입니다.


- 후기 -


저는 지인 분과 함께 가서 기츠네 우동과 마늘 우동 그리고 사이드 메뉴인 유부 초밥 (2 pcs)와 간장 계란을 주문하였습니다.
기츠네 우동은 달달하고 짭짤한 유부가 올라가 있는 우동, 마늘 우동은 기본 우동에 마늘 플레이크가 뿌려져 있는 우동입니다.

 

 

 우동과 함께시킨 사이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동 국물의 맛이 깊고 진합니다 :)
단순한 조합인데 맛있기 참 어려운데, 이 집은 단순하게 맛있습니다.

 

 

마늘 우동에는 마늘의 알싸한 맛이 분명하게 납니다.
고춧가루를 넣어 먹으면 또 얼큰한 맛도 나고요.
(저는 마늘보다는 기츠네 우동이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ㅎㅎ)

 

 

기츠네 우동은 고명으로 얹은 단짠 스타일의 유부가 맛있습니다 (유부 더 많았으면!!).
일본식 키츠네 우동은 커다란 유부가 하나 턱 하니 올라가 있는데, 작은 유부도 나름 괜찮네요.
단짠 조합이라 면이랑 같이 먹으면 간도 더해주고 맛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유부 초밥과 간장 계란입니다.
간장 계란은 메뉴에는 없지만 추가 주문 가능한데요 :)
간장 계란 하나에 1,000원입니다.

 

 

유부 초밥도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왠지 빠지면 섭섭한 느낌이랄까요?
간장 계란은 추가하기를 추천드려요! 단백질 보충하기도 좋고 맛있어요 :)

우동 한 그릇이 아쉽거나 부족하다 싶다면 사이드 메뉴를 추가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익선동에서 가성비 좋은 식당을 찾으신다면 뜨끈한 국물이 맛있는 4.5평 우동집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4.5평 우동집의 영업시간은
평일, 토요일은 11:00 - 21:30까지,
일요일은 11:00 - 20:30까지입니다.
15:30 - 17:00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니 방문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저녁 식사는 20:30까지만 주문 가능합니다 :)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4.5평 우동집 방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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