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안국역에 위치한 땡스오트 (Thanks, Oat) 방문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여러분은 그릭요거트 좋아하시나요?
저는 예전엔 그릭요거트를 썩 좋아하지 않았는데, 토핑을 듬뿍 얹어먹으니 맛있더라고요 :)
그러다보니 점점 그릭 요거트에 빠졌습니다.
산책하다가 예쁜 건물이 생겼길래 검색해보니, 연남동에서 유명한 그릭 요거트 볼 집이더라고요!
- ‘땡스오트’ 위치 -
땡스오트는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헌법 재판소 옆 작은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헌법 재판소를 끼고 돌면 흰색 건물이 눈에 띕니다.
땡스오트는 연남동에 1호점인 땡스오트 연남이 있고, 2호점인 땡스오트 안국이 생겼습니다.
테라스에도 자리가 있어 겨울을 제외하고는 테라스에서 드시는 것도 분위기 있을 것 같아요.
외부는 화이트 톤으로 내부는 우드 톤으로 꾸며져 있어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
- ‘땡스오트’ 내부 -
땡스오트는 1층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테이블이 엄청 많은 편은 아니지만 여름에는 테라스 자리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작은 편은 아닙니다.
- ‘땡스오트’ 메뉴 -
땡스오트는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지 않는 환경을 생각하는 가게입니다.
부득이하게 포장이 필요한 경우, 종이로 된 용기에 담아주시더라고요. (음료의 경우 텀블러 필수!)
인기 메뉴는 바로 유기농 그릭 요거트 볼!
다양한 토핑으로 구성된 그릭 요거트 볼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심지어 반려견을 위한 요거트도 있습니다!)
- ‘땡스오트’ 개인적인 후기 -
전 사실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요.
첫 번째 방문때 (10월 초)는 블루베리와 무화과가 들어간 그릭 요거트 볼이랑 아보카도 연어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블루베리와 요거트의 조합은 정말 기본이죠!
제철 과일인 무화과가 들어있어서 좋았답니다.
땡스오트는 제철 과일을 사용하여, 계절에 따라 메뉴가 변경될 수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 방문 때 먹었던 그릭 요거트 볼은 메뉴에서 없더라고요!
아보카도 연어 샌드위치는 깔끔한 맛이었어요!
연어와 아보카도의 조합은 언제나 옳죠!ㅎㅎ
그리고 두 번째 방문에서는 허니 그레이프와 아보카도 햄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
저는 허니 그레이프를 추천 드려요!
상큼한 포도가 은근히 요거트랑 잘 어울리더라고요.
블루베리는 뭔가 그릭 요거트하면 항상 연상되는 과일인데, 포도는 따로 잘 안 올려 먹게 되잖아요?
근데 허니 그레이프를 먹으니 왜 내가 여태까지 포도를 올려먹을 생각을 못했지? 싶었습니다!
그리고 아보카도 햄 샌드위치!
베이글이랑은 연어보다 햄이 더 어울리는 것 같아요.
(개취 ㅋ_ㅋ)
구성은 연어와 햄 차이인데, 햄 샌드위치가 좀 더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샌드위치 조합은 간단한데 맛있었어요!
(왜 제가 만들 땐 이 맛이 안 나는 걸까요? ㅎㅎ)
건강한 한끼로 그릭 요거트 볼을 드시고 싶다면 땡스 오트 강추 드립니다 :)
두 분이서 방문하시면 각 1 요거트 볼과 샌드위치 1개를 시켜서 1개씩 나눠먹으면 딱일 것 같아요.
땡스오트 안국의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1:00까지입니다.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땡스오트 안국 방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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