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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EAT

[경기 / 파주] 파주 닭국수 : 닭 반 마리가 들어간 복날에 생각나는 이열치열 닭국수 내돈내산 후기

by 셀자 202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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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파주에서 닭 칼국수로 유명한 파주 닭국수 파주 본점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파주 닭국수는 생방송 오늘저녁 409회(2016.07.22)에 불닭국수 맛집으로 소개되었습니다.
파주 닭국수는 파주 본점 이외에도 20개 이상의 지점이 있으니 가까운 지점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파주 닭국수’ 위치 -


파주 닭국수는 경의중앙선 금촌역 2번 출구에서 도보 2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대중교통보다는 자차로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게 앞 쪽으로 주차 공간이 있어서 자차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평일 점심시간이 지난 후에 방문했던 터라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 ‘파주 닭국수’ 내부 -


파주 닭국수 내부는 꽤 넓은 편입니다.


중앙 홀뿐만 아니라 매장에 들어서면 우측으로도 공간이 있어서 바쁜 시간대에도 회전율이 빠른 편입니다.
유아용 의자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도 오기 좋은 것 같습니다☺️


- ‘파주 닭국수’ 메뉴 -


파주 닭국수의 메뉴는 국수 메뉴, 장칼국수 메뉴, 곁들임 메뉴로 나뉩니다.


국수 메뉴는 닭 반마리가 들어간 파주 닭국수가 제일 유명합니다.
그리고 매운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매운 닭국수도 많이 드십니다.


곁들임 메뉴로는 탕수육과 튀김만두인 교자가 있습니다.
또한, 모든 메뉴 포장 가능합니다.


- ‘파주 닭국수’ 개인적인 후기 -


저는 혼자 방문했었고, 파주 닭국수와 왕교자 튀김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니 청양고추가 들어간 간장과 닭고기를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가 준비됩니다.
소금과 겨자가 들어간 매운 소스가 함께 나옵니다.


그리고 뒤이어 김치도 나오는데, 준비되어 있는 가위로 잘라주었습니다.
김치는 적당히 익은 김치라 칼국수랑 먹기 딱이었습니다.


왕교자 튀김 (5,500원)이 나왔습니다.
튀김 만두 6개가 나옵니다.
튀김 만두피가 바삭하고, 속이 꽉 차있습니다.
그렇지만 손만두는 아니고 기성품 만두였습니다.
그래도 바삭하니 맛있어서 닭국수만 먹을 때의 아쉬움을 달래기엔 적절한 메뉴였습니다.


만두 하나를 먹으며 기다리니 파주닭국수 (10,000원)가 나왔습니다.
대접 그릇에 닭국수와 배추와 숙주나물 양배추가 양껏 올라가 있습니다.


뒤적여보니 사이즈가 작은 닭이 반 마리 들어있습니다.
만 원이라는 돈을 생각하면 가성비 좋은 음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국수 면은 평범한 칼국수 면이었습니다.
국물이 굉장히 시원했는데, 닭 육수를 예상하신다면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야채 육수 맛이 강하다고 해야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짬뽕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야채를 불에 볶아서 육수를 낸 듯 불향이 살짝 납니다.


청양고추가 들어간 간장으로 간을 해서 먹으면 아주 살짝 칼칼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닭국수라고 되어 있어서 전분기 가득한 닭칼국수를 생각했는데, 오히려 닭고기가 들어간 백짬뽕 느낌의 맛입니다😆
국물이 깔끔하게 맛있습니다.
그리고 야채 종류가 듬뿍 들어있어서 속도 편한 느낌이었습니다.


닭고기의 살을 발라서 소스를 찍어 먹었는데 겨자를 넣은 매운 소스가 굉장히 특이하면서도 잘 어울립니다👍
닭고기가 들어가서 무더운 여름 보양식처럼 먹기에도 좋은 닭국수였습니다.

저는 혼자 다 먹기엔 양이 많아서 남은 튀김 만두는 포장 부탁드렸습니다!
파주 근처에서 가성비 좋은 보양식 스타일의 맛집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파주 닭국수 파주 본점의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1:00까지입니다.



- 이 포스팅은 파주 닭국수 파주 본점 내돈내산 방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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