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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날들 /故김광석의 노래들로 만든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by 셀자 2020.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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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셀자입니다 :)

 

오늘은 한국 대표 창작 뮤지컬 <그날들> 관람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여러분은 뮤지컬 좋아하시나요?
저는 뮤지컬을 좋아하긴 하는데, 아무래도 한 번 관람하는데 드는 비용이 크다 보니 자주는 못 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오랜만에 보는 뮤지컬이었습니다.


- 공연정보 -

 
뮤지컬 <그날들>은 2020년 11월 13일부터 2021년 2월 7일까지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화~금) 20:00 / 토요일 15:30, 19:30 / 일요일 14:00, 18:30에 공연하고 있습니다.

 

 


공연 장소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입니다.
충무아트센터는 지하철 2, 6호선 신당역 9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호선 이용 시, 9번 출구로 못 나가기 때문에 조금 시간 여유를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 줄거리 -

 

 

 


청와대 경호원이 된 ‘정학’은 자신과는 다른, 자유분방한 동기 ‘무영’을 만난다. 신입 경호원 중 최고의 인재로 꼽히던 ‘정학’과 ‘무영’은 라이벌이자 친구로 우정을 쌓아간다. 한중 수교를 앞두고 그들에게 내려진 첫 임무는 신분을 알 수 없는 ‘그녀’를 보호하는 일.

 

 

- 캐스팅 -


저는 11월 14일 19:30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정학 역에 정성화 배우님 / 무영 역에 온주완 배우님 / 그녀 역에 방민아 배우님이 출연하시더라고요.

저는 다른 분들은 사실 잘 모르겠고, 정성화 배우님 보고 이 날 공연을 선택했습니다 :)

아래는 주연 배우 캐스팅 정보 입니다.

정학 : 유준상 / 이건명 / 정성화 / 민우혁
무영 : 온주완 / 조형균 / 양요섭 / 인성
그녀 : 루나 / 방민아 / 효은

 

 

 - 좌석 배치 정보 -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자리 배치도입니다.

저는 1층 12열 3번 좌석에서 봤는데요.
배우 분들의 얼굴이 명확하게 보이진 않았어요ㅠ_ㅠ
그래도 꽤나 가까운 자리였고, 잘 보이는 자리였답니다.
배우 분들 얼굴까지 잘 보이려면 12열 보다는 앞자리에 앉아야 하나 봅니다.

- 공연 후기 -

 

 


개인적인 관람 후기입니다 :)

정성화 배우님은 말할 것도 없이 성량 대박, 노래 대박이었습니다.
1부 마지막 곡 엔딩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근데 의외로 놀랐던 건 온주완 배우님! 노래 잘하시더라고요.
정성화 배우님에게 밀리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또, 방민아 배우님도 그녀 역에 잘 어울리고 또 남자 배우 분들이랑 목소리가 잘 어우러졌던 것 같습니다.

한국 창작 뮤지컬이라 그런지 익숙한 노래가 참 많이 나왔는데요.
故김광석 님의 노래로 뮤지컬 넘버들을 구성했다고 합니다.
관람하다 보면 이등병의 편지, 먼지가 되어, 사랑했지만 등등 정말 유명한 노래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뮤지컬이 아닌가 싶습니다.

2013년 초연부터 많은 관람객 분들이 검증한 한국 대표 창작 뮤지컬이라 완성도도 높고, 특히 이번 캐스팅은 정말 초 대박이 아닌가 싶습니다.

해외 뮤지컬보다는 이해하기도 좋고, 한국 정서에도 잘 맞는 것 같아요 :)

+)
참고로 요즘 코로나 때문에 충무아트센터 출입 등록을 해야 하고, 발열 체크 및 관람 도중 마스크 착용 필수입니다.
모두 안전하게 뮤지컬 관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티켓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오픈을 달리하는 것 같습니다. 관람에 참고 부탁드려요.

다음에 또 좋은 공연 후기로 돌아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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