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 베를린] Ständige Vertretung (슈텐디게 페어트레퉁) : 베를린 슈바인학센 맛집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셀자입니다 :)

오늘은 독일 베를린 슈바인학센 맛집인 Ständige Vertretung (슈텐디게 페어트레퉁)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 ‘Ständige Vertretung’ 위치 -

독일의 지하철인 S Bahn, U Bahn Berlin Friedrichstraße 역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외관만 봐도 엄청 큰 가게였습니다.

Ständige Vertretung은 슈프레 강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강가에 야외 자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Ständige Vertretung’ 내부 -

내부에는 바 테이블 이외에 안 쪽으로 테이블 자리가 많습니다.

처음에 실내에 앉겠다고 했더니 너무 구석 테이블 자리로 안내해 줘서 야외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날씨가 좋아서 야외에서 그냥 먹어도 되겠더라고요.

애매한 시간대였는데도 내부 그리고 외부에도 손님으로 북적북적했습니다.

- ‘Ständige Vertretung‘ 메뉴 -

Ständige Vertretung의 메뉴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사실 슈바인 학센 맛집이라기보다는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간단한 스타터부터 독일을 대표하는 많은 음식,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여러 명이 갈 때 한 번쯤 들러보기 좋은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 ‘Ständige Vertretung‘ 개인적인 후기 -

저는 혼자서 여행하다가 가게 되었는데, 먼저 슈바인 학센과 가펠 쾰시 한 잔을 주문했습니다.

맥주 가펠 쾰시 (200 ml / 2.3 EUR)가 먼저 나왔습니다.
가펠 쾰시는 생각보다 가볍고 옅은 맛이었습니다.
가벼운 맛의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식전에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뒤이어 슈바인학센 (Krosse Schweinhaxe / 18.9 EUR)이 나왔습니다.
슈바인 학센은 독일식 족발인데, 구운 감자와 사워크라우트, 겨자 소스가 함께 나옵니다.

슈바인 학센의 크리스피한 껍질 부분이 굉장히 바삭하면서도 고소합니다.
마치 훈제 오리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감자 조금 탔지만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고기와 사워크라우트, 겨자소스와 함께 먹으면 그야말로 맥주가 당기는 맛입니다.
사진 보면서 또 먹고 싶네요🤤

200ml 맥주가 너무 아쉬워서 가펠바이스 (500ml / 5.6 EUR)도 주문해봤습니다☺️
가펠 바이스는 바이젠 맥주 특유의 밀 향이 나는데 무겁지 않고 가벼운 편입니다.
가펠 맥주가 전반적으로 가벼운 느낌인 듯합니다.
밀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펠 바이스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Ständige Vertretung의 경우, 여러 가지 독일 음식을 한꺼번에 맛보고 싶으시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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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ändige Vertretung의 영업시간은
매일 10:00 - 01:00까지입니다.

📍Schiffbauerdamm 8, 10117 Berlin, 독일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독일 베를린 슈바인 학센 맛집 Ständige Vertretung 방문 후기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