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서면에서 핫한 전포동 베이커리 카페 씨몬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씨몬은 부산 사람들에게 서울의 런던 베이글 뮤지엄이 부럽지 않다는 평이 많을 정도로 베이커리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실제로 가보니 런던 베이글 뮤지엄과도 구성이 비슷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 ‘씨몬’ 위치 -
씨몬은 부산 지하철 2호선 전포역 4번 출구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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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벽돌 건물이라 저한테는 뭔가 좀 더 레트로 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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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쪽으로 위치해 있어서 더 여유가 느껴지는 카페였습니다.
외부에도 자리가 있어서 날씨가 좋을 땐 밖에서 브런치를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씨몬’ 내부 -
씨몬의 내부는 꽤 넓은 편으로 복자거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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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픈 시간대에 도착했더니 사람이 많지 않아서 특히 더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씨몬’ 메뉴 -
씨몬은 베이커리 메뉴와 음료 메뉴로 나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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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는 씨몬의 맘모스(피자모스)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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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의 베이글과 크림치즈들이 진열되어 있고, 오픈 시간에는 베이커리류가 계속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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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메뉴 이외에도 식사 메뉴가 있습니다.
수프, 버거, 라구소스가 함께 나오는 베이글도 있으니 간단한 식사를 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커피, 셰이크, 논 커피, 티 종류도 있습니다.
에이드와 셰이크도 정말 많이 드시던데, 저도 배부르지만 않았으면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 ‘씨몬’ 개인적인 후기 -
저는 부산 여행 중에 혼자 방문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쪽파 소금빵, 맘모스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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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기다리니 메뉴가 준비되어 나왔습니다.
식기와 커트러리 색상이 파스텔 톤으로 사진 찍으면 너무 예쁘게 나왔습니다🙂
야외 테이블에서 음식과 함께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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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 소금빵 (5,800원)입니다.
씨몬의 베스트 메뉴 중 하나인데요.
소금빵 안에 크림이 들어있고, 겉으로는 쪽파가 붙어있었습니다.
쪽파 크림치즈가 생각나는 맛인데, 크림치즈보다는 좀 더 묽은 크림 쪽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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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빵은 버터가 잔뜩 들어간 느낌보다는 하드롤에 가까운 편이었는데 그래서 오히려 안 느끼한 맛이 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강력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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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음 맘모스(5,500원)입니다.
흔히 어릴 때 먹던 맘모스 빵 느낌일 줄 알았는데, 냉장되어서 크림이 단단한 편이었습니다.
안의 생크림은 냉장 상태라 그런지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긴 했습니다.
맘모스 빵을 생각하고 간다면 여러모로 단단한 편이라 아쉬울 듯합니다.
참고로 아이스 아메리카노(5,500원)는 무난한 편!🙄
분위기 좋고 조용해서 전포동에서 브런치 맛집을 찾으신다면 씨몬에 방문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씨몬의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1:00까지입니다.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전포동 베이커리 카페 씨몬 방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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