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창원 내동에 위치한 팔포집 방문 후기를 준비하였습니다.
팔포집은 내동에서 시작된 닭 한 마리 국밥/국숫집입니다.
창원에 내동점을 비롯한 4개의 지점과 용인에 1개의 지점이 있습니다.
- '팔포집' 위치 -
팔포집 내동점은 창원시 성산구 내동상가아파트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하여 창원병원에서 하차하시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간판부터가 원조 팔포집이라고 쓰여있어서 뭔가 여기가 본점이구나 싶었습니다.
- '팔포집' 내부 -
팔포집은 상가 안에 있는 식당으로 아주 넓지는 않았습니다.
4인 테이블 10개 정도가 놓여있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손님이 끊임없이 방문해서 맛집임을 확신했습니다👍
- '팔포집' 메뉴 -
팔포집은 앞서 말했다시피 닭 한 마리 국밥/국수 전문점입니다.
닭 한마리 국밥과 국수는 담백과 얼큰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뉘니취향껏 골라서 드시면 됩니다.
한 가지 의아했던 점은 닭 반마리와 한 마리의 가격이 1,000원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10,000원이라는 가격도 최근 인상한 가격이라는데 이 정도면 가성비 맛집으로 느껴졌습니다.
- '팔포집' 개인적인 후기 -
저는 지인과 세 명이서 방문했었는데, 세 명 모두 얼큰 닭 한마리 국수를 주문하였습니다.
주문을 하면 기본 반찬과 수저, 앞접시, 국자 등이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쟁반에 담겨 나옵니다.
김치, 깍두기, 생양파, 마늘, 고추, 쌈장과 소금까지 필요한 건 다 나오는 듯합니다.
얼큰 닭 한 마리 국수(10,000원)가 나왔습니다.
팔팔 끓고 있는 빨간 국물의 국수에 듬뿍 올라간 파와 깨를 보니 먹지 않아도 뭔가 해장이 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요?
특히 국밥은 해장용으로 딱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살짝 덜면서 뒤적여 보니 사이즈가 크지는 않지만 작은 사이즈의 영계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습니다.
정말 웬만한 성인 남자분들도 다 먹으면 배부르다고 하시더라고요.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양에 놀랐습니다😮
닭개장 같은 경우에는 닭고기를 찢어서 올리기 때문에 양이 아쉬울 때가 있었는데 닭고기를 원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국물은 담백한 닭 육수 국물에 양념을 살짝 푼 맛이었습니다.
칼칼한 스타일이 아니라 오히려 담백한 편! 살짝 고춧가루가 가미된 느낌이었달까요?
개인적로는 담백과 차별화를 위해 조금 더 칼칼해도 될 것 같습니다!
국수도 옥수수 면이었는데 후루룩 먹기도 좋고 닭 육수랑도 잘 어울렸습니다.
해장이 하고 싶을 때도, 푸짐하게 한 그릇하고 싶을 때도, 단백질을 보충하고 싶을 때도 방문하기 좋은 집일 것 같습니다❤️
팔포집 내동점의 영업시간은
매일 10:00 22:00까지이며,
15:00 - 17:00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창원 내동 맛집 팔포집 방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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