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송파나루] 타임투칠 (Time to Chill) : 송리단길 분위기 좋은 와인 바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송리단길에 위치한 와인 바인 타임투칠 (Time to Chill)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타임투칠은 지인이 먼저 가 보고 맛있다고 추천해 준 집이었는데요.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녀오자마자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 ‘타임투칠’ 위치 -

타임투칠은 지하철 9호선 송파나루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하철 2호선 잠실역에서 슬슬 걸어왔는데요.
날이 풀려서 그런지 괜찮더라고요.
송리단길 메인 도로에 있지는 않은데 건물 자체가 예뻐서 눈에 띕니다.

- ‘타임투칠’ 내부 -

타임투칠은 가게 자체가 넓진 않았고, 대부분 예약 손님이 많았습니다.

저는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했더니 예약 손님 방문 시간 전까지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엔 필히 예약하리라 다짐…🥹)

그리고 오픈 키친이라 계속 맛있는 냄새가 났습니다😭
배고플 때 가면 완전 많이 주문할 것 같은 그런 맛있는 냄새…🥹

- ‘타임투칠’ 메뉴 -

타임투칠은 계절마다 조금씩 바뀌는 요리 메뉴들과 와인 리스트가 있습니다.

슥- 둘러보니 알감자랑 파스타, 리조또를 많이 주문하시더라고요!

와인 리스트는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내추럴 와인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타임투칠’ 개인적인 후기 -

저는 지인과 2명이 방문했는데요.
앤다이브와 문어구이를 주문했고, 바타시올로 프로세코 보틀 1병을 주문했습니다.

 

테이블에는 기본 커트러리와 물 컵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바타시올로 프로세코 (65,000원)가 먼저 나왔습니다.
가벼운 맛이라 와인을 좋아하시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파클링 와인이라 탄산감도 강해서 여름에 마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문어구이 (28,000원)가 준비되었습니다.
문어구이 치고는 비싼 감이 없지 않다 했는데 먹어보고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데친 문어를 시즈닝 해서 구웠는데, 양도 적을 줄 알았는데 꽤 알찬 양이었습니다👍
블랙 올리브 소스와 시즈닝 된 문어 구이, 병아리콩이 삼박자가 딱딱 맞아서 맛있습니다.
와인 안주로 가벼워서 좋기도 했고, 시즈닝 된 요리라 그런지 시원한 스파클링 와인이랑도 잘 어울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앤다이브 (14,000원)가 나왔습니다.
앤디이브 위에 크림치즈와 랜치소스, 하몽, 버섯을 올린 핑거푸드입니다.
저는 <나 혼자 산다>에서 샤이니 키가 바냐카우다를 소개하면서 엔다이브를 알게 되었는데요.
엔다이브 자체의 쌉싸름한 맛과 랜치소스가 묘하게 잘 어울립니다.
배부르지 않은 안주로 제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레드 와인이랑 더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다음에 와서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음식이 맛있는 집이었습니다.
송리단길에서 괜찮은 와인바를 찾으신다면 타임투칠을 고려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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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투칠의 영업시간은
매일 17:00 - 24:00까지입니다.
매주 월요일 휴무
매월 셋째 주 화요일 휴무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송리단길 와인바 타임투칠 방문 후기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