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 속초 맛집] 감나무집 감자옹심이 : 추운 겨울이면 생각나는 속초 감자 옹심이 맛집 후기

안녕하세요. 셀자입니다 :)

오늘은 속초 유명 맛집인 감나무집 감자 옹심이 방문 후기를 준비하였습니다.

 

감나무집은 이미 수많은 리뷰로 검증된 유명한 맛집이라 맛있는 음식 즐기는 기분으로 방문했습니다☺️

- ‘감나무집 감자옹심이’ 위치 -

감나무집 감자 옹심이는 속초 관광 수산시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관광수산시장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게 앞 쪽으로 입간판이 서있어서 찾는데 어렵지 않았습니다.

평일 점심 오픈 시간에 맞춰 갔지만 대기 1번이었습니다.
그래도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 10분 정도 대기 후 금방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웨이팅이 엄청나다고 하는데 저는 비가 오는 날이라 웨이팅이 많지 않았던 것 같아요🙄

- ’감나무집 감자옹심이‘ 내부 -

 

가게 안으로 들어오니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었는데, 현재 1층만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1층 가게 내부에는 4인 테이블이 10개 정도 있었고 회전이 빠른 편이었습니다.

정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이들 와서 드시더라고요.

- '감나무집 감자옹심이' 메뉴 -

 

감나무집 감자 옹심이는 감자 옹심이 단일 메뉴입니다.
1인분에 10,000원으로 2인부터 주문 가능합니다.

저는 혼자 방문했었는데, 2인분 이상 주문되는 걸 이제 알았네요😅
혼자 방문할 시에는 1인분 주문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 '감나무집 감자옹심이' 개인적인 후기 -

저는 혼자 가서 감자 옹심이 1인분을 주문하기도 전에 1명 맞냐고 물어본 후 음식이 바로 나왔습니다.

앉자마자 거의 바로 감자 옹심이(10,000원)가 나왔습니다.
아마 계속 끓이고 있기 때문에 바로 나왔겠죠?

기본 반찬으로는 열무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다진 청양 고추가 나왔습니다.
열무김치가 시원해서 옹심이랑 잘 어울렸습니다.

 

김 가루와 깨소금을 휘휘 저어 주었습니다.
옹심이와 칼국수 면 이외에도 버섯, 깍둑 썬 감자가 보입니다.
감자 옹심이 간이 기가 막힙니다👍

감자로 만든 옹심이의 서걱하면서도 쫄깃한 식감 그리고 적절한 간이 정말 미쳤습니다.
전분기가 있어서 눅진한 것이 추울 때 생각나는 그런 맛입니다.
함께 들어있는 칼국수는 사실 쫄깃하거나 그렇진 않았어요🥲
아마 면을 넣고 계속해서 끓이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옹심이만 있으면 질렸을 것 같은데 면이 있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먹다가 조금 물리는 것 같아서 다진 청양 고추를 넣어줬는데요.
다진 청양 고추가 함께 나오는 이유가 있습니다.
눅진한 국물이 칼칼하면서도 깔끔한 맛으로 변합니다🔥
저는 다진 청양 고추를 많이 넣어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완전 제 스타일이었어요👍🏻

 

마지막으로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들깨 가루를 넣어서 먹어줬습니다.
안 그래도 진득한 국물이라 들깨 가루까지는 안 넣어도 될 것 같지만 고소함을 배가 시켜주긴 합니다.
저는 굳이 안 넣어도 맛있게 먹었지만 들깨 가루 좋아하시는 분들은 듬뿍 넣어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원도 지방에 왔을 때 먹어야 할 음식으로 감자 옹심이가 빠질 수 없는데 만족 100%하고 가는 집이었습니다.
속초 관광 수산 시장을 방문하실 일이 있다면 가볍게 한 끼 하고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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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집 감자옹심이의 영업시간은
매일 10:00 - 20:00까지이며,
14:30 - 17:00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매주 화요일 휴무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속초 감나무집 감자옹심이 방문 후기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