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익선동 서양식 브런치 맛집 이층양옥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익선동은 핫했다가 사그라들었다가를 반복하는 것 같은데, 요즘 다시 또 핫해지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오래만에 친구들 모임으로 익선동 이층양옥에 방문해봤습니다.
- ‘이층양옥’ 위치 -
이층양옥은 지하철 1, 3, 5호선 종로3가역 6번 출구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식물에 둘러싸인 2층 건물이 인상적입니다.
- ‘이층양옥’ 내부 -
이층양옥은 가게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두 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층은 4인 테이블 2개와 주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층에 테이블이 꽤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나무와 식물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테라스 자리도 있어서 날씨가 좋을 때는 테라스 자리에 앉아서 식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층양옥’ 메뉴 -
이층양옥 메뉴판 첫 페이지는 음료 메뉴입니다.
글라스 와인과 병맥주, 탄산음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잉거, 에스트렐라 담 등 일반적으로 보기 힘든 수입 맥주가 있네요🙂
음식 메뉴는 크게 애피타이저, 스몰 플레이트, 리조또, 파스타, 스테이크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익숙한 메뉴에 특색있는 재료들을 더한 느낌이 있네요.
각 음식마다 포인트가 있어서 메뉴 선택하는데 재미있기도 하고 고민도 됐던 것 같습니다.
- ‘이층양옥’ 개인적인 후기 -
저는 친구들과 셋이서 방문했고, 캐치 테이블을 이용하여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예약 방문이라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자리로 안내 받았습니다.
3명이서 아잉거 브로바이스 병맥주 하나와 샤프란 리조또와 깨 크러스트를 입힌 연어 구이, 스파이시 크림 파스타와 수란, 항정살을 주문했습니다.
테이블에는 개인 식기와 접시가 세팅 됩니다.
아잉거 브로바이스 (11,000원)가 먼저 나왔습니다.
구수한 느낌의 맥주더라고요.
나중에 메뉴들을 맛 보다 보니 좀 더 톡 쏘는 느낌의 맥주가 더 어울렸을 것 같긴한데, 식전주로 한 잔 마신거라 딱 좋았습니다🥰
조금 기다리다 보니 주문한 3가지 음식이 거의 동시에 나왔습니다.
먼저 샤프란 리조또와 깨 크러스트를 입힌 연어 구이 (19,000원)입니다.
사실 샤프란 향이 진하고, 중간중간 작게 썰은 새우 살이 씹혀서 맛있었습니다.
리조또 위에는 검은깨 크러스트를 입힌 연어 구이가 올라가 있는데, 타다끼처럼 겉면만 익혀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바짝 익히면 좋겠다 싶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다음으로 항정살 (27,000원)이 나왔습니다.
매쉬드 포테이토 위에 꽈리고추 퓨레가 올라가 있고 그 위에 수비드 기법으로 조리한 항정살이 올라가 있습니다.
항정살 자체가 비계가 많은 부분이라 느끼할까 걱정했는데, 수비드 방식으로 익혀서 그런지 생각보단 담백했습니다👍
매쉬 포테이토와 항정살의 조합이 은근히 괜찮더라고요.
돼지고기 요리를 좋아하신다면 추천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스파이시 크림 파스타와 수란 (16,000원)입니다.
저는 오히려 위에 메뉴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하는 메뉴라 신선하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파스타가 오히려 평범하게 느껴지긴 했어요🥲
그래도 베이컨도 듬뿍 들어있고 평타 이상의 맛이라 무난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분위기가 좋아서 개인적으로는 연인과 함께 오거나 소개팅하기에도 좋은 집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층양옥의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22:00까지이며,
평일은 15:00 - 16:30 / 주말은 15:30 - 16:30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라스트 오더는 21:00까지입니다.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익선동 맛집 이층양옥 방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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