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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EAT

[서울 / 안국역 맛집] 일월카츠 : 육즙 가득 & 촉촉한 히레카츠 맛집 내돈내산 후기

by 셀자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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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안국역 주변에 새로 생긴 돈카츠 맛집인 일월카츠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 ‘일월카츠’ 위치 -


일월카츠는 지하철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있습니다.


중앙고등학교로 올라가는 길에서 한 번 꺾어서 안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골목 안 쪽에 위치하고 있기도 하고, 별도 간판이 없어서 잘 찾아가셔야 할 듯합니다🙄


- ‘일월카츠’ 내부 -


일월카츠는 일렬도 된 다찌 테이블이 전부인데요.
전체가 10석밖에 되지 않습니다.


약간 1인 식당 느낌이에요.
그렇지만 실제로는 두 분이 계십니다☺️

아무래도 자리가 많지 않다 보니 회전율이 좋지는 않아요.
저는 평일 점심 오픈 시간대에 갔는데 이미 앞에 다섯 팀 정도 대기가 있었고, 30~40분 정도 대기했습니다.


일자 형태의 다찌 테이블 안 쪽으로는 주방이라 완전 오픈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매장이 깔끔한 게 느껴졌어요!👍👍


- ‘일월카츠’ 메뉴 -


일월카츠는 가게 앞에 놓인 테이블링 기계로 대기 등록하는데요.
대기 등록 시 메뉴를 미리 주문하게 됩니다.


그래서 테이블링 기계 옆에 메뉴판이 붙어있어요.
메인은 돈카츠이고 추가 메뉴와 음료 메뉴가 있습니다. 등심, 안심 두 종류의 돈카츠 메뉴가 있습니다.

로스카츠 13,000원
히레카츠 14,000원
믹스카츠 15,000원


- ‘일월카츠’ 개인적인 후기 -


저는 지인과 둘이 방문했고, 로스카츠와 히레카츠를 하나씩 시켜서 나눠먹기로 했습니다.


테이블에는 수저통, 냅킨, 물컵 그리고 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밥과 미소 된장국이 먼저 준비가 됩니다.


히레카츠 (14,000원)입니다.
안심 부위로 정말 촉촉하고, 한 입 베어 물 때 육즙이 느껴져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사이드로는 양배추 샐러드와 피클, 산고추 절임이 있고, 소스로는 와사비, 말돈 소금, 밤꿀이 들어간 돈카츠 소스가 나옵니다.

말돈 소금이 왕실에 들어가는 소금인데, 돈카츠 위에 와사비와 함께 올려먹으면 짜지 않고 은은하게 간이 돼서 너무 좋았습니다.

직원분께서 설명해주시길 돈카츠 소스의 경우에는 소스가 강해서 절반 정도 먹은 후부터 찍어서 먹어보라고 하더라고요.
그렇지만 저는 그렇게 맛을 해치지 않는 것 같아서 열심히 찍어 먹었습니다 :)


로스카츠 (13,000원)입니다.
등심 부위로 히레카츠에 비하면 퍽퍽한 부위인데, 다른 돈카츠 집과 비교하면 촉촉한 편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일월카츠에 갔다고 하면 히레카츠를 먹을 것 같긴 합니다🙂
로스카츠도 촉촉하지만 히레카츠가 정말 미쳤어요!👍

처음 방문하신다면 믹스카츠도 있으니 믹스카츠 주문하셔서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로스카츠만 좋아하시는 게 아니라면 히레카츠를 추천드립니다❣️


일월카츠의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21:00까지이며,
15:00 - 17:00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매주 일요일 휴무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일월카츠 방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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