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익선동 맛집] 솔솥 : 이미 검증된 솥밥 맛집! 도미 관자 솥밥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익선동에 생긴 솥밥 맛집 솔솥 익선점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솔솥은 연남동에 본점을 두고 있는 솥밥 집으로 연남점 이외에도 9개의 지점이 있고, 저는 그중 익선점을 방문했습니다.

- ‘솔솥’ 위치 -

솔솥 익선점은 지하철 1, 3, 5호선 종로3가역 6번 출구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ibis 앰배서더 인사동이 있는 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가게 외관이 특이해서 찾기 쉬울 것 같아요.

가게 앞쪽으로는 오늘의 추천 메뉴가 쓰여있고, 작게 메뉴판이 붙어있으니 기다리면서 메뉴를 고르고 있어도 될 것 같아요.

저는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했고, 11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이 때는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나와보니 웨이팅이 엄청 많아졌더라고요🥲

- ‘솔솥’ 내부 -

솔솥 익선점의 경우, 안 쪽으로 2인 테이블 5개와 창가 쪽으로 2인 테이블 2개 그리고 구석에 4인 테이블 1개가 있습니다.

안쪽의 경우, 방문하시는 손님 인원에 따라서 테이블을 붙여줍니다.

여기저기 영화 ‘키쿠지로의 여름’ 포스터가 붙어있더라고요 (좋아하시는 걸까요…?)
아기자기한 포스터들이 귀여웠어요🙂

- ‘솔솥’ 메뉴 -

솔솥은 솥밥을 주 메뉴로 하는 가게입니다.

전복, 꼬막, 민물장어, 스테이크, 도미 관자, 연어 등 다양한 재료가 올라간 솥밥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솔솥 맛있게 먹는 법과 각 메뉴의 시진이 나와 있습니다
사진이 있어서 메뉴 선택에 많음 도움이 되었습니다.
둘러보니 도미 관자 솥밥과 스테이크 솥밥을 많이 드시긴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사이드 메뉴인, 새우튀김, 연어 사심, 유린기가 있고, 간단한 음료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솔솥 샤브샤브가 있습니다.
저녁엔 샤브샤브에 술 한잔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솔솥’ 개인적인 후기 -

저는 지인과 셋이서 방문했고,
셋 다 도미 관자 솥밥을 주문했습니다.

지인 중 한 명은 연어 솥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이 날 주문이 불가하다고 하더라고요🥲

도미 관자 솥밥(15,000원)이 나왔습니다🤗
솥밥, 샐러드, 김치, 젓갈, 간장, 장국, 누룽지용 육수와 김이 준비됩니다.

뚜껑을 열면 구운 도미살 한 조각과 관자가 올라간 정갈한 솥밥이 나타납니다.
비주얼이 미쳤어요🥰

도미, 관자살, 쪽파, 깨, 말린 황태와 버터 한 조각이 올라가 있고, 직원 분이 설명해주신 먹는 방법대로 도미 살을 으깨서 전체를 잘 비벼줍니다.

잘 비빈 솥밥을 옆에 준비된 앞 접시에 덜어주고,
테이블 위에 있는 누룽지를 빈 솥에 원하는 양만큼 담아줍니다.

그다음에 육수병에 담긴 육수를 부어주고 뚜껑을 닫아주면 누룽지는 준비 완료!

잘 비빈 솥밥은 김에 싸서 간장(와사비가 풀려 있어요!)에 찍어 먹어도 되고, 젓갈을 올려서 먹어도 됩니다.
전체적으로 간은 세지 않고 담백한 편입니다.
버터가 들어가서 은은한 버터 풍미가 좋더라고요.

도미살도 담백하고 맛있지만, 저는 관자도 너무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중간중간 관자 살이 쫀득하게 씹힐 때 좋더라고요👍
처음엔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혼자서 먹기에 부족함 없는 양이었습니다.
참고로 김이나 다른 밑반찬들은 요청하면 추가로 더 주십니다.

솥밥을 다 먹고 아까 덮어두었던 뚜껑을 열어주면,
누룽지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육수에 간이 되어 있어서 누룽지도 술술 들어가더라고요.
바닥까지 보며 다 먹었습니다 :)

배부른데도 계속 들어가는 누룽지…🫠
부른 배를 두들기며 나왔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솥밥도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익선동 근처에서 실패 없는 밥집 찾으시면 추천 의사 완전 완전 완전 X100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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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솥 익선점의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21:00까지이며,
15:00 - 17:00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라스트 오더는 런치와 디너 종료 30분 전까지입니다.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솔솥 익선점 방문 후기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