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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EAT

[서울 / 신사역 맛집] 옛향기가득한 동인동 : 맛있는 녀석들에도 출연한 찜갈비 맛집 내돈내산 후기

by 셀자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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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신사역 근처에 위치한 옛향기가득한 동인동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동인동은 맛있는 녀석들 239회 (19.09.20)에 매운 소갈비찜 맛집으로도 출연했습니다.
문세윤씨가 한 입 먹고 참지 못했던 바로 그 식당입니다😋


- ‘동인동’ 위치 -


동인동은 지하철 3호선 신사역 6번 출구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금 안 쪽 골목에 위치하고 있긴 하지만, 간판에 크게 동인동이라고 쓰여있어서 찾기는 쉬울 것 같습니다.

참고로 대구에 동인동 찜갈비 골목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그래서 가게 이름이 동인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 ‘동인동’ 내부 -


동인동은 내부가 꽤 넓은 편인데요.


좌식 테이블도 있고, 입식 테이블도 충분히 있어서 단체 손님도 충분히 수용 가능해 보입니다.


- ‘동인동’ 메뉴-


동인동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메뉴는
찜갈비, 쭈꾸미, 버섯 매운탕입니다.


찜갈비의 경우, 소갈비찜이다 보니 1인분의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어 있는 편입니다.

대체로 찜갈비를 많이 주문하는 편이지만, 메인 메뉴 이외에도 전 메뉴가 있어서 전에 막걸리 드시러 오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전을 가게 입구 쪽에서 계속 굽고 계셔서 냄새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전도 너무 먹고싶었지만 찜갈비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전은 후일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 ‘동인동’ 개인적인 후기 -


저는 지인과 함께 두 명이서 방문해서
덜 매운 찜갈비 2인과 밥 2공기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기본 반찬이 준비되는데요.
무생채, 콩나물 무침, 산고추 무침과 동치미가 나옵니다.
딱 봐도 뭔가 비벼먹는 조합이라는게 느껴졌습니다😋


덜 매운 갈비찜 2인분 (21,000원 / 1인분)이 나왔습니다.
손잡이가 없는 작은 양은 냄비에 나오는데요.
양이 많지 않아보이지만,
밥과 함께 먹다 보면 딱 적당한 2인분입니다🥰


가위로 갈비찜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고 밥이랑 함께 먹으면 되는데요!

덜 매운 갈비찜이지만 조금 매운 편이었어요.
매운 것을 잘 먹는 편인데도, 맵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동인동 찜갈비는 얼마나 매우려나 싶더라고요.
빨간 양념의 맵싹한 맛이 딱 밥도둑 각입니다.



저는 무생채와 콩나물 무침, 밥, 찜갈비와 소스를 넣고 비벼줬습니다.
한 입 먹는 순간 정말 이거다🔥싶더라고요!

볶음밥이 없어서 아쉽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동인동은 무생채, 콩나물 무침과 같이 비벼먹는 게 최고더라고요👍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맛입니다! 참고오 매운 음식 잘 못 드시는 분은 덜 매운 맛으로 주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다음에 매운맛으로 먹으러 가보려고요🙂

스트레스 받아서 매운 음식이 당길 때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깔끔한 매운맛인 동인동의 찜갈비 추천드립니다❤️


동인동의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22:30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신사역 맛집 동인동 방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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