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힙지로로 유명한 을지로3가역 맛집 토리카미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원래는 이미 유명한 효계 을지로 점에 가려다가 웨이팅 때문에 대안으로 방문했던 가게인데 생각 이상으로 너무 만족했습니다👍🏻👍🏻
- ‘토리카미’ 위치 -
토리카미 역시 힙지로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을지로가 은근히 골목마다 맛집이 숨어있더라고요.
토리카미는 지하철 2, 3호선 을지로 3가 역 9번 출구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토리카미’ 내부 -
토리카미의 내부는 넓지는 않았습니다.
4인 테이블석 4개와 다찌 테이블이 있는데, 다찌 테이블의 경우 2인만 착석이 가능합니다.
저는 평일 저녁 6시쯤 도착했는데, 다찌 테이블에 마지막으로 착석했고 만석이었어요🥲
- ‘토리카미’ 메뉴 -
닭 숯불구이 맛집답게 구이 메뉴와 사이드, 디저트, 주류 및 음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통 닭 모듬을 주문하고,
단품 또는 사이드 메뉴를 추가해서 많이 드시더라고요.
구이 메뉴 이외에도 밥이 될 수 있는 사이드 메뉴도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참고로 사케의 경우 따로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토리카미’ 개인적인 후기 -
전 지인과 둘이 방문하여, 다찌 테이블에 착석했습니다.
테이블에 착석하면 기본 세팅이 되어 있는데요.
기본 찬인 오이 & 가지 피클, 상추 줄기 무침, 산고추 절임, 양배추와 미소 된장 소스가 준비되어 있고,
개인 소스 (계란 노른자 + 간장 베이스)와 물, 구이용 떡 & 김이 놓여있습니다.
일식 술집에서 주는 양배추 너무 좋아요❤️
그치만 된장 소스는 좀 짠 편이었습니다.
닭 모듬모둠 600g (39,000원)과 모둠 야채구이 (6,000원)를 주문했고, 진저 하이볼과 피치 하이볼도 한 잔씩 주문했습니다.
피치 하이볼 (8,000원)과 진저 하이볼(8,000원)이 먼저 나왔습니다.
피치 하이볼은 알콜 맛이 정말 약하더라고요.
호로요이 복숭아맛을 생각나게 하는 맛이었습니다.
술맛이 강한 걸 싫어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저는 진저 하이볼 시켰는데, 깔끔해서 완전 취향 저격 당했습니다😆
토리카미의 좋은 점은 닭구이를 전부 직원 분께서 구워주신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한 부위씩 굽다보니 시간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그만큼 같이 간 지인과 편하게 얘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닭고기가 익으면 개인 접시에 올려주십니다.
처음에 닭 고기의 맛을 잘 느끼려면 소금에 찍어서 먹어보라고 하시더라고요!
굉장히 담백했습니다.
저는 고기 중에 닭고기를 제일 좋아하는 편이라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그 후 계란 노른자 & 간장 소스와 와사비 등 취향껏 찍어서 드시면 됩니다.
닭고기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목살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
먹다보면 떡도 구워서 잘라 주는데, 김에 싸서 간장 찍어먹으면 진짜 꿀맛입니다.
마지막엔 에비수 생맥주 (10,000원)도 주문했습니다.
에비수 생맥이 잘 없는 편이라 한 번 주문해봤어요.
가격은 사악하지만 구수하고 부드러운 편이고, 무엇보다 시원해서 배는 불렀지만 끝까지 마셨습니다😆
마지막 모둠 야채구이의 초당 옥수수까지 야무지게 먹으면 마무리됩니다.
달달하고 맛있어서 찍어놨네요😂
다른 테이블에선 사이드 메뉴도 많이 주문해서 드시던데, 여자 둘이서 닭 모둠, 모듬 야채구이 그리고 술 마시고 나니 정말 배부르더라고요🥲
다음을 기약하며 나왔습니다🥹
닭고기를 좋아하신다면 강력 추천!
을지로에서 뻔하게 유명한 집들 말고 다른 맛집을 찾으신다면 토리카미 추천드립니다.
토리카미의 영업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 17:00 - 23:00까지,
토요일 16:00 - 23:00까지,
일요일 15:00 - 22:00까지입니다.
라스트 오더는 영업 종료 1시간 전까지입니다🙂
월요일 휴무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힙지로 맛집 토리카미 방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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