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압구정역 맛집] 고급 오복수산 : 고퀄리티 카이센동의 정석을 보여주는 맛집

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압구정 역에 위치한 카이센동 맛집인 고급 오복수산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카이센동은 일본식 회 덮밥인데,
초장을 베이스로 한 우리나라 회덮밥과는 달리 간장+와사비를 뿌려 초밥을 먹듯 떠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 ‘고급 오복수산’ 위치 -

고급 오복수산은 압구정에 위치한 안다즈 호텔에 지하에 있는데요.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압구정역 3번 출구 쪽으로 나가시다 보면 호텔 지하와 연결된 통로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

가게 앞쪽으로 테이블링 기계에 웨이팅 등록을 하고,
대기하시면 됩니다.
저는 평일 저녁에 방문했고,
좀 늦은 시간이라 대기 1번이었습니다.

- '고급 오복수산' 내부 -

 

매장 내부는 테이블이 널찍하게 놓여있고,
꽤 많은 인원 수용 가능했습니다.

한쪽으로는 단체석도 있는데, 요즘은 시국이 시국인지라 대부분 2인 이용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고급 오복수산' 메뉴-

매장 앞에는 한눈에 보기 좋은 메뉴판이 있고,
식사 메뉴는 해당 메뉴판으로 충분히 확인될 정도로 잘 나와 있어서, 웨이팅 하시면서 미리 메뉴를 정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테일한 메뉴는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덮밥과 사시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일 유명한 메뉴는 단연 카이센동 (25,000원)이고, 또 대부분의 사람들이 카이센동을 주문하시는데요.
제가 방문한 날에는 덮밥류를 시키시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다음은 주류 메뉴인데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주류가 준비되어 있었고,
페어링으로 히비스커스 하이볼이 있었습니다.

- ‘고급 오복수산’ 맛있게 먹는 방법 -

테이블 위 한쪽에는 카이센동을 맛있게 먹는 법이 나와있는데요.

준비되는 사시미 간장에 생와시비를 적당히 풀고,
이 간장을 카이센동에 뿌린 다음 초밥처럼 먹는 것!
간장이 짜지 않아서 밥에 바로 뿌려도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딜리버리 서비스도 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고급 오복수산’ 개인적인 후기 -

저는 이 날 혼자 방문했고, 카이센동과 히비스커스 하이볼을 한 잔 주문했습니다.

테이블 한편에 카이센동용 사시미 간장과 물컵, 물티슈와 냅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카이센동 (25,000원)이 나왔습니다.
카이센동과 김, 장국, 절임류 반찬이 같이 나옵니다.
밥과 김은 언제든지 요청하면 더 주신다고 하네요.

고급 오복수산의 카이센동은
일단 회가 때깔부터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롱✨)
한눈에 봐도 정말 신선해 보였어요.

빈 종지 그릇에 카이센동용 간장을 붓고, 와사비를 적당량 섞어주어 카이센동에 부었습니다.

그리고 숟가락으로 떠먹었는데요.
짜지 않고 회가 너무 신선했어요❤️

카이센동이 초밥 같으면서도, 밥양을 조절할 수 있어서 저는 초밥보다 카이센동을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

왜 ‘고급’ 오복수산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시미 한 점 한 점이 신선하고 퀄리티가 좋더라고요.

특히, 네기도로(다진 참치)를 밥과 함께 김에 싸 먹으면 정말 꿀맛입니다!
그리고 참치 뱃살은 기름기가 많아서 와사비를 듬뿍 올려서 먹으면 느끼하지 않고 맛있습니다 :)

먹다 보니 히비스커스 하이볼 (9,000원)도 나왔습니다.

사시미와의 페어링도 괜찮고, 평소네는 기본 하이볼만 마셨었는데 새로운 맛의 하이볼이라 좋았습니다
여자분들이 좋아할 것 같은 그런 맛이었어요😘

고퀄리티 카이센동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실패하지 않는 집이 고급 오복수산인 것 같습니다.

---

고급 오복수산의 영업시간은
11:30 - 21:30까지이며,
라스트 오더는 점심 14:45 / 저녁 20:45까지입니다.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고급 오복수산 방문 후기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