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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EAT

[서울 / 압구정 로데오 맛집] 대막 : 바질 소바 & 후토마키가 맛있는 도산공원 일식집

by 셀자 2021.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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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압구정 로데오역 그리고 도산공원 근처의 맛집 대막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 ‘대막’ 위치 -


대막은 지하철 수인분당선 압구정 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도보 1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산 공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도산 공원을 찍고 가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가게 앞에는 웨이팅할 수 있는 의자가 준비되어 있고요.


별도 대기 명단 작성하지 않고 오는 순서대로 앉아 있으면 차례대로 안내를 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라스트 오더에 임박한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마지막 손님이었어요😆)


- ‘대막’ 내부 -


일식당이라 그런지 내부는 일본식으로 많이 꾸며져 있고,
바 테이블(다찌 테이블)석과 안 쪽으로 일반 테이블 석이 있었습니다.


저는 바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는데요.
음식을 만드는 것도 볼 수 있고,
주방도 깔끔해 보여서 좋았습니다.


생맥주 기계와 와인 냉장고도 있네요! :)


- ‘대막’ 메뉴 -


대막의 메뉴는 간단해서 좋았는데요.

참고로 런치에는 세트 메뉴로 구성된
카이센동 SET와 후토마키 SET가 있다고 합니다.
(저는 저녁에 방문해서 단품 메뉴밖에 없었네요🥲)


베스트는 전복 파스타와 카이센동이라고 되어 있지만,
바질 소바가 참 유명합니다😍


주류 메뉴도 전통주부터 글라스 와인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격대는 살짝 있는 편…😭😭)


- ‘대막’ 개인적인 후기 -


저는 바질소바, 후토마키 5 pcs, 오키나와 생맥주 1잔을 주문했습니다.


테이블에는 개인 접시, 냅킨, 젓가락, 물 컵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니 장국과 락교&줄기상추가 나옵니다.


먼저, 오키나와 맥주(10,000원)가 나왔습니다.
사실 가격이 사악하긴한데, 이 더운 여름에 맥주가 빠질 수 없잖아요? (합리화…😂😂)


뒤이어 후토마키 (5pcs : 17,000원)와 바질 소바 (12,000원)가 금방 나왔습니다.


바질 소바는 바질 페스토에 비빈 소바 면에 루꼴라와 수란이 올라가 있습니다.
이 수란을 터뜨려서 잘 비벼 먹으면 됩니다.


단순한 조합인데, 맛이 미쳤습니다!💜
일단 고소한 바질 페스토 맛도 맛인데,
루꼴라의 향과 신선함이 말도 안 되게 잘 어울립니다.
근래 먹었던 음식 중에 손에 꼽히네요😘😘
후토마키 맛집으로 알고 갔는데, 바질 소바가 유명한 이유가 있었어요😆😆


다음은 후토마키입니다.
대막의 후토마키에는 참치 오도로, 주도로,아나고, 교꾸, 새우튀김, 박고지, 시소 잎, 오이, 우엉, 아보카도, 단무지, 와사비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커다란 후토마키 1 pcs를 한 입에 넣어 먹는 것이 제일 맛있게 먹는 법이라고 합니다.
한입에 넣고 씹었더니, 다양한 맛이 일품입니다.

살짝 걸리는 향?이 있다 했더니 시소 잎이었습니다.
저는 고수도 안 좋아해서 그런지, 시소 잎이 호(好)는 아니더라고요…🤔

그렇지만 간도 적당하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요즘 후토마키는 잘 하는 집이 많아서 그런지,
기대 이상은 아니었지만 기대만큼은 하는 맛이었어요👍🏻


깔끔한 퓨전 일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압구정 대막 방문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웨이팅만 아니면 자주 가고 싶네요❣️


대막의 영업시간은
매일 12:00 - 21:00까지이며,
15:00 - 17:30은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라스트 오더 : 런치 - 14:30 / 디너 - 20:00)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압구정 로데오 맛집 대막 방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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