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경복궁역에 위치한 분식집인
모던 김밥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모던 김밥은 나름 서촌이나 경복궁 역 근처에서
김밥 맛집으로 소문이 난 집인데요.
- '모던 김밥' 위치 -
모던 김밥은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세종 마을 음식 문화 거리 반대편에 위치한 골목에 있는 나름 규모 있는 분식집입니다.
간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피 '건강한 한 끼'를 모토로 하고 있는 분식집입니다.
- '모던김밥' 내부 -
모던 김밥은 크지도 작지도 않은 가게였는데요.
5개의 테이블과 혼밥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 나름 오픈 키친 형태로 김밥을 싸는 모습 또는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 믿음이 가는 집이었습니다.
한쪽으로는 따뜻한 국물, 단무지, 김치, 물 등을 가져갈 수 있는 셀프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원하시는 만큼 편하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 '모던김밥' 메뉴 -
모던 김밥은 김밥을 주력으로 하는 분식집답게 다양한 종류의 김밥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본 김밥인 모던 김밥은 3,000원이며,
그 외의 다른 재료가 들어간 김밥들은
4,000원 ~ 5,000원 사이입니다.
김밥 외에도 계란 라면, 해물라면, 김치우동, 오뎅, 떡볶이 등 분식집에서 볼 수 있는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계산대 앞에 보면 포장되어 있어서 바로 테이크 아웃하기 좋은 유부초밥 (4개에 4,000원)과
도시락 메뉴 (7,000원 ~ 8,000원)도 있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포장해서 드시는 분들은
이런 도시락도 좋을 듯합니다 :)
- '모던 김밥' 개인적인 후기 -
저는 지인과 함께 방문하여,
참치 김밥, 멸치 고추 김밥, 계란 라면을 주문했습니다.
셀프 바에서 단무지와 김치를 가져왔고요.
기다리다 보니 김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모던 김밥의 김밥이 특이함 점은
곤약이 한 줄 들어있다는 건데요.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스타일의 김밥에
곤약이 몰캉한 식감을 더해줘서 맛있었어요😘
멸치 고추 김밥(4,000원)은 처음에는 김가네에서 파는 빨간 양념의 멸추 김밥을 생각하고 시켰었는데요.
빨간 양념이 아닌 멸치 볶음과
아삭한 생 고추가 들어있는 김밥이었어요!
저는 심심하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맛있었습니다👍🏻
참치 김밥(4,000원)은 예상은 되는 맛이지만 곤약 때문에 식감도 좋고,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참고로 모던 김밥에서 제 최애 김밥입니다❤️)
김밥을 먹고 있으니 계란 라면(4,000원)이 나왔습니다.
계란 라면은 라면에 계란과 콩나물 조금이 들어있습니다.
라면 치고는 심심한 편으로,
‘건강한 한 끼’라는 모던 김밥의 모토를 알 수 있었어요.
자극적인 라면의 맛을 찾으신다면, 아쉬우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모던 김밥만의 깔끔한 맛에 중독돼서 거의 일주일에 한 번은 김밥을 사다가 먹는 것 같아요👍🏻
주변에 사시거나 직장이 근처이신 분들은
한 번쯤 드셔 보시는 것 강추드릴게요❤️
모던김밥의 영업시간은
평일 8:00 - 20:00지,
주말과 공휴일은 8:00 - 19:00까지 입니다.
(명절 당일만 휴무)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모던김밥 방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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