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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EAT

[서울 / 성수역 맛집] 스미토라 : 성수 핫플레이스, 술 한 잔 하기 좋은 분위기 있는 일식당

by 셀자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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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성수동에 위치한
일식당 스미토라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사실 스미토라는 가성비 좋은 디너 오마카세로 유명한 집인데요!
이 날은 좀 늦은 시간에 방문하여,
술과 함께 안주 요리를 맛보았습니다🥳

- ‘스미토라’ 위치 -


스미토라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디너 오마카세가 Full Book 상태라,
15분 정도 대기 후 입장 가능했습니다.

- ‘스미토라’ 내부 -


스미토라 내부는 오마카세를 위한 바(Bar) 테이블과
4인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고,
내부가 꽤 넓어서 적지 않은 인원을 수용 가능합니다 :)


- ‘스미토라’ 메뉴 -


스미토라의 메뉴는 점심 메뉴와 디너 오마카세 그리고 일품요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점심 식사 메뉴로는 살치살 덮밥과 카이센동이 있습니다.
그리고, 디너 오마카세가 55,000원인데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안주로 적합한 일품 요리가 있는데요.
사시미, 구이, 튀김, 나베, 식사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존에 준비된 메뉴 외에도 메뉴에 없는 요리 또는 재료의 상태가 좋은 메뉴를 추천하고 있으니,
메뉴 선택이 어려우신 분들은 추천 메뉴를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류 메뉴가 있는데요.
일식당 답게 사케, 도쿠리, 일본 소주가 구비되어 있고,
그 외에도 와인, 한국 소주, 맥주, 하이볼 그리고 음료까지 다양한 주류가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주종을 선택하여 마실 수 있습니다😎

 


- ‘스미토라’ 개인적인 후기 -


먼저 고젠슈 준마이 (720 ml, 42,000원)와
모둠 사시미 (29,000원)와 후토마끼 (12,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내부가 밝진 않지만,
테이블에 양초와 작은 화병으로 장식되어 있어 나름 분위기 있었어요.

주문을 하면 먼저 기본 안주(?) 개념으로,
샐러리 스틱과 차가운 매쉬 포테이토가 나옵니다.

양은 작았지만, 입맛을 돋구기에는 충분한 것 같아요🥰
(샐러리 극好!)

그 후 주문한 고젠슈 준마이가 아이스 버켓, 도쿠리병, 술잔과 함께 세팅됩니다.

모둠 사시미 (29,000원)가 먼저 나왔습니다.

가격 대비 사시미의 양은 많지 않지만,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두 점씩 준비되어서 2명이서 먹기 좋은 메뉴였고,
식사를 하고 배가 부를 때 깔끔한 안주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다음은 후토마끼 (12,000원)가 나왔습니다.
저는 후토마끼가 참 맛있더라고요😘 (개취인가요?)
기본적인 재료가 충실하게 들어가 있고, 실한 편이라 식사로도 손색이 없고 안주로도 좋았습니다.

술을 먹다보니 안주가 모자란 듯하여, 추가 주문했습니다.
랜콘하사미 아게 (15,000원)참가리비 구이 (12,000원)를 주문했습니다.

랜콘하사미 아게 (15,000원)는 연근으로 만든 멘보샤로, 스미토라의 인기 메뉴입니다
식빵이 아닌 연근을 써서 아삭한 식감으로,
연근 좋아하시는 무조건 추천하고 싶은 요리였습니다 :)
(튀김은 말해 뭐하나요? 무조건 추천!)

마지막으로 참가리비 구이 (12,000원)입니다.
2개가 나오길래 생각보다 적은 양에 실망(?)했었는데,
가리비 사이즈도 실하고 맛있습니다.
애피타이저로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깔끔한 맛으로 와인이랑 잘 어울리겠다 싶었습니다 :)

스미토라가 가성비 좋은 디너 오마카세로 유명하지만,
저녁에 술 한잔 하기에도 좋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성수동 근처에서 분위기 좋고 깔끔한 맛의 일식당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스미토라의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22:00까지이며,
15:00 - 17:00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스미토라 방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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