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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EAT

[서울 / 잠실 맛집] 세이류 : 가성비 좋고 깔끔한 스시 오마카세 런치 후기

by 셀자 2021.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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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잠실 근방에 위치한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스시 오마카세 세이류 방문 후기를 준비하였습니다.

저는 런치 오마카세를 예약 후 방문하였습니다.

- ‘세이류’ 위치 -


세이류는 잠실역과 잠실나루역 중간쯤 있는데요.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 3번 출구에서 도보 9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상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니 방문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상가에서 가게 찾느라 살짝 헤맸습니다 ㅎ

 

 

 

 

 

 

- ‘세이류’ 내부 -


세이류의 내부는 최대 10명 정도 식사가 가능한 아늑한 분위기의 식당이었습니다 :)

 

 

 

 

 

 

각 자리마다 테이블 매트, 수저, 물티슈, 스시 간장, 물이 미리 준비되어 있고, 앞쪽으로 우엉과 무 절임, 생강과 와사비가 준비된 스시 플레이트가 놓여 있습니다.

 

 

 

 

 

 

 

- ‘세이류’ 오마카세 메뉴 -


세이류의 오마카세는 런치 (1인 50,000원)와
디너 (1인 90,000원)로 나뉘어집니다.

런치는 1부 (12:00 - 13:10)와
2부 (13:30 - 14:40)로 진행되고,
디너는 18:30부터 30분 단위로 예약 가능하며, 19:30이 마지막 예약입니다.

- ‘세이류’ 런치 오마카세 -

 

 

 

 

 

연어 알을 올린 간 마 / 차완무시

 

 

 

 

 

 

 샤인 머스캣을 올린 석화 굴 / 삼치 + 사과 절임 소스

샤인 머스캣이 상큼해서 굴이랑 잘 어울렸습니다.
(레몬즙 역할을 해준 듯하네요)

삼치는 개인적으로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광어로 감싼 아귀 간

세이류 오마카세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아귀 간이 들어간 광어!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

 

 

 

 

 

 

참돔 / 히말라야 핑크 솔트를 뿌린 광어

무난한 조합인 듯합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쫀득한 식감의 회를 좋아해서 돔이나 광어 좋아라 합니다 ㅎ

 

 

 

 

 

 

성대 / 유자 제스트를 올린 한치

개인적으로 유자 제스트가 올라간 한치가 살짝 상큼한 향이 인상적입니다.

 

 

 

 

 

 

간장에 절인 참치 / 오도로 (참치 뱃살)

참치 뱃살은 말해 뭐하나요? 호

참치 뱃살 자체가 기름지기 때문에 와사비를 잔뜩 올리라고 하시는데,
정말 잔뜩 올려도 하나도 안 매웠습니다.

 

 

 

 

 

 

밥, 전복, 전복 내장 / 단새우

전복이 정말 쫀득해서 맛있었고,
단새우도 쫀득하니 맛있었습니다.

 

 

 

 

 

 

트러플 오일을 올린 방어 / 바질 페스토가 올라간 청어

트러플 오일이랑 회 조합은 상상이 안 됐는데,
은근히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습니다.

 

 

 

 

 

 

아귀간 과 우니(성게알) 마끼 / 고등어 회 마끼

고소한 아귀 간에 싱싱한 성게알까지 올린 마끼는 진짜 고급진 맛이었습니다 :)

고등어 회 마끼도 하나도 비리지 않고 깔끔했습니다.

 

 

 

 

 

 

게살 크로켓
방금 막 튀겨 나온 크로켓이 정말 뜨거워서,
반으로 갈라 한 김 식힌 후 먹었습니다.
초밥만 먹다 중간에 크로켓이 나오니 좋더라고요.

 

 

 

 

 

 

앵콜 요청 아귀 간+우니 마끼 / 장어 / 따뜻한 온소바
오도로는 앵콜이 안 된다고 합니다 ㅠ_ㅠ
아귀간+광어냐 우니가 들어간 마끼냐 고민했는데
아귀 간이랑 우니 둘 다 들어간 마끼로 선택!
역시 맛있었습니다.
장어랑 소바는 무난 무난 했습니다.

 

 

 

 

 

 

후토마끼 / 달걀로 만든 푸딩 / 팥 앙금을 올린 녹차 아이스크림

 저는 후토마끼를 좋아해서 그런지 맛있었습니다.
후토마끼를 한 입에 먹어야 복이 온다고 하셔서,
한 입에 가득 넣었습니다 ㅎㅎ

달걀로 만든 푸딩은 정말 폭신한 카스테라 식감이라 신기했고, 팥 앙금을 올린 녹차 아이스크림은 평범한 조합이지만 여기가 바로 디저트 맛집이다!라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냥 제가 팥과 녹차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걸로 ㅎ)

- ‘세이류’ 개인적인 후기 -


캐주얼한 분위기에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중간중간 설명도 잘 해주셔서 즐거운 분위기에서 식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부족하지 않은 양과 깔끔한 맛이 좋았습니다.

최근 스시 오마카세가 많이 생기고 있고,
가격대도 점점 내려오고 있는 추세인데요.
세이류의 퀄리티와 가격이면 가성비 좋은 오마카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세이류 디너까지 경험한 지인은 디너가 훨씬 좋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참고로 밥 양은 적게 조절 가능하니,
필요시 요청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잠실 세이류의 영업시간은
매일 12:00 - 21:00까지입니다.
일요일은 휴무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세이류 런치 오마카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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