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가로수길에 위치한 도산 분식 가로수길 점 방문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떡볶이 덕후 또 떡볶이 먹으러 갔습니다 ㅠ_ㅠ
도산 분식은 프리미엄 분식집으로 너무 유명하죠.
도산 분식은 제가 방문한 가로수길점 이외에도 도산공원점과 수원의 광교앨리웨이점이 있습니다.
- ‘도산 분식’ 위치 -
도산분식 가로수길점은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으며, 지하철 3호선 신사역 8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외관부터 왠지 레트로 한 감성이 뿜뿜하죠?
- ‘도산 분식’ 내부 -
도산분식 내부는 자리도 많고 넓고 쾌적한 편입니다.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인지라 사람들이 많진 않았습니다.
사람이 많을 때는 웨이팅 필수인 집입니다 :)
쾌적한 내부와 더불어서 주방이 오픈 키친 형태로 되어있어서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오픈 키친의 경우, 좀 더 깨끗하다는 믿음이 가는 장점이 있죠 ㅎ_ㅎ
- ‘도산분식’ 메뉴 -
도산 분식 메뉴는 아래 메뉴판 참고 부탁드립니다.
워낙 유명한 돈까스 샌드, 떡볶이 홍콩 토스트 등 이 외에도 새로 생긴 메뉴들이 있더라고요.
육회 김밥도 예전엔 없었던 것 같은데 추가되었고요.
(찾아보니 육회 김밥은 새로 생긴 지 오래...ㅎ)
칠리 탕수 김말이와 마라 김말이가 신메뉴로 추가되었습니다.
3명 이상이 방문하실 땐 세트메뉴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특히 탄산음료 또는 쿨피스를 드신다면, 베스트 메뉴들로 꾸려져 있기도 하고 돈도 절약되는 세트 메뉴 추천입니다 :)
물론 저는 2명이서 방문할 때도 3개의 메뉴를 시키기에 세트 메뉴를 고민하긴 했지만 커피 마시러 나갈 계획이라 식사 메뉴만 주문했습니다.
- ‘도산 분식’ 물병 -
도산 분식의 시그니처 물병 참 유명하죠 ㅋ_ㅋ
델*트 오렌지 주스 물병!
왠지 정감 가면서도 레트로 감성을 살려줍니다.
왠지 이 유리 물병에 담긴 보리차가 익숙하면서도 추억을 떠올리게 해 준다고나 할까요?
또 분식 접시가 레트로 감성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 ‘도산 분식’ 개인적인 후기 -
저는 2명이서 방문했고, 육회 김밥 (7,800원), 어묵 튀김 도산 떡볶이 (5,500원), 마라 김말이 (5,500원)를 주문했습니다 :)
2인 3 메뉴는 기본 아닙니까?!
어묵 튀김 도산 떡볶이는 말할 것도 없이 맛있고요.
어묵 튀김도 포인트이긴 한데, 이 떡볶이의 찐 포인트는 튀긴 계란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튀긴 계란이 계란이지 싶은데 살짝 간이 돼있는 것 같은데 떡볶이 국물이랑 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육회 김밥은 육회가 냉동인지 처음 먹을 때 이가 너무 시렸어요! ㅠ_ㅠ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 나니 맛있었습니다.
육회랑 김밥이 뭔가 안 어울릴 것 같은데, 의외로 잘 어울려요!
양념된 육회와 계란 노른자의 조합!
정말 고소합니다.
마지막으로 마라 김말이입니다.
이 마라 김말이는 정말 안 좋아할 수 없게 만들어놨습니다.
일단 참고로 마라 맛이 진하진 않아요.
그냥 향이 나면서 살짝 매콤함을 가미하는 정도?
근데 김말이에 치즈 가루 뿌려놓은 거 보이시나요?
치즈 가루 + 김말이에 마라 소스까지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었습니다.
마라 김말이는 우리가 일반적인 생각하는 떡볶이에 찍어먹는 김말이가 아니라 따로 먹어야 되는 요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나의 요리 같은 프리미엄 분식을 원하시는 분들!
또는 레트로 한 감성을 살린 분식집을 원하시는 분들!
또 맛있는 분식을 먹고 싶은 분들께 강추드립니다.
도산 분식의 영업시간은
매일 12:00 - 20:30까지이며,
Last order는 20:00까지입니다.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도산분식 방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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