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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EAT

[서울 / 혜화] 대학로에서 혼밥하기 좋은 샤브샤브 맛집 ’샤브로21 대학로점‘ 내돈내산 후기

by 셀자 202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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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오늘은 최근 많이 생기고 있는 샤브샤브 맛집인 샤브로 21 대학로점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샤브로 21은 서울 및 경기 지역에만 30개의 지점이 있는 개인 샤브샤브 체인입니다.


- ‘샤브로21 대학로점’ 위치 -


샤브로 21 대학로점은 지하철 4호선 혜화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집 모양의 샤브로 21 로고를 발견하면 맞게 찾아오신 겁니다.


- ‘샤브로21 대학로점’ 내부 -


샤브로 21 대학로점의 내부는 예상했던 것보다는 좁은 편이었는데, 1-2인 손님을 타깃으로 한 식당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4인이 방문하면 테이블 중앙에 가림막을 걷어서 자리를 만들어주시긴 합니다.
혼밥 하기 좋은 식당이 아닌가 싶고, 실제로도 혼밥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 ‘샤브로21 대학로점’ 메뉴 -


샤브로 21 대학로점은 다른 샤브로 21과 메뉴가 동일한데요.
샤브 육수를 선택하고, 필요한 추가 토핑을 고를 수 있습니다.


육수는 기본, 얼큰, 마라, 미소, 포, 반반이 있습니다.


그 외에 식사 메뉴로는 스키야키와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돈부리가 있습니다.


추가 메뉴들은 패드에서 사진 확인이 가능하고, 패드로 추가 주문을 손쉽게 할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자리마다 샤브로 21 이용가이드가 놓여있어서 처음 방문했던 저도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 ‘샤브로21 대학로점’ 개인적인 후기 -


저는 지인과 둘이서 샤브로 21을 다녀왔습니다.
지인은 마라 샤브샤브를 저는 기본 샤브로 21 샤브를 주문했습니다.
추가 토핑으로 물만두와 넓적 당면 사리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완료하면 자리에는 전기 화구와 개인 접시, 물, 수저를 세팅해 주십니다.


기본 샤브로 21 샤브샤브 육수와 고기, 야채, 소스 (7,500원)가 준비되고, 추가로 주문한 넓적 당면 사리 (1,500원), 물만두 (1,500원)이 나왔습니다.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고요.
가격을 생각하면 완전 가성비 좋은 밥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양이 적당했지만, 양이 많으신 남자분들은 토핑 추가를 좀 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적당량의 야채를 넣어주었습니다.
한 번에 때려 넣으면 냄비가 넘칠 수 있으니 조금씩 넣어가며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약간의 고기도 추가하여 끓여줍니다.
기본 샤브로 21 샤브샤브 육수는 가쓰오부시 육수인데 살짝 심심한 편입니다.
깔끔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마라 샤브샤브는 마라 맛이 가미되어 있긴 하지만, 마라탕 정도의 마라맛을 기대하면 실망할 듯하고 약간의 마라 향이 나는 육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성비 좋고 샤브샤브 자체가 건강한 맛이라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한국인의 K-디저트, 탄수화물!
계란죽(1,500원)입니다.
약간의 밥과 계란, 김가루가 제공됩니다.


육수를 덜어내고 재료를 부어서 저어주었더니 금세 죽이 완성됩니다.
개인적으로 계란 죽은 좀 아쉬웠는데요.
기본 샤브로 21 샤브샤브 육수가 워낙 심심한 편이라 간이 좀 부족하더라고요.
간을 추가하거나 간이 되어 있는 육수를 선택하면 더욱 맛있게 먹을 듯합니다.
저는 간장과 칠리소스를 찍어서 또 맛있게 긁어먹었습니다 (심심하다고 안 먹진 않습니다😋).

이렇게 먹어도 12,000원이라니,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가성비 좋은 집이 아닌가 싶습니다.
혼밥 할 곳을 찾으신다면 혼밥 하기에도 너무 좋은 샤브샤브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저는 다음에 다른 육수로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샤브로 21 대학로점의 영업시간은
매일 10:30 - 21:30까지이며,
마지막 주문은 20:30까지입니다.
매주 일요일 휴무
 



- 이 포스팅은 개인 샤브샤브 맛집 샤브로 21 대학로점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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