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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EAT

[서울 / 서촌] 촉촉한 함박 스테이크 맛집 ‘함박식당’ 내돈내산 방문 후기

by 셀자 2024.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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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서촌에 위치한 함박 스테이크 맛집 함박식당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 ‘함박식당’ 위치 -


함박식당은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1번 출구에서 도보 9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노란 차양막을 발견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가게 앞에 작게 간판도 달려 있는데요.
솔직히 간판을 보고 찾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 ‘함박식당’ 내부 -

함박 식당의 내부는 굉장히 좁은 편입니다.
3인 테이블 2개, 2인 바 테이블 2개가 전부입니다.
조금만 늦으면 웨이팅 필수인 집입니다😇


서촌 함박식당은 혼밥하기에 매우 좋은 식당인데요.
혼자 방문하게 되면 2인 바 테이블에 앉게 되는데, 다른 1인 손님이 오면 합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가게 내부 곳곳에 함박식당과 관련된 이야기, 그림, 그리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는데요.
가게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안 쪽의 주방은 오픈 키친이라서 혼자 왔을 때는 음식이 완성되는 모습을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또, 한 구석에 셀프 바가 있습니다.
정수기와 밥솥이 있는데, 밥솥의 밥은 언제든지 원하는 만큼 퍼서 먹을 수 있습니다.


사장님 피규어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너무 닮아서 놀랐습니다🙄
사장님의 감성이 엿보이는 가게입니다.


- ‘함박식당’ 메뉴 -


함박식당의 메뉴판입니다.
사장님이 사진을 하나하나 오려 붙여서 만든 메뉴판이라 정감이 가는데요.


메인 메뉴는 함박 스테이크 메뉴와 하이라이스 메뉴입니다.
아무래도 함박식당 자체가 가게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함박스테이크 전문점이라 함박 메뉴를 많이 드시는 편입니다.
사장님도 함박 메뉴를 추천!🥰



- ‘함박식당’ 개인적인 후기 -


저는 곤타함박이랑 함퐁을 먹어봤는데요.


곤타함박 (11,500원)입니다.
계란 프라이가 올라간 기본 함박입니다.
사이드로 밥, 샐러드, 감자튀김이 나옵니다.

함박 자체가 촉촉하고 담백해서 맛있습니다💕
파인애플이랑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함박이 간간한 편이라 소스가 좀 더 많았으면 좋을 듯합니다.
(소스 많이 찍어 먹는 저는 소스가 부족했어요…😵‍💫)


함퐁 (12,000원)입니다.
아마도 함박 퐁당의 줄임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밥은 셀프 배식대에서 먹을 만큼 퍼왔습니다.
깍두기는 푹 익은 깍두기는 아니고 갓 만든 깍두기였습니다.


함퐁은 함박 스테이크를 돈카츠 나베처럼 만든 느낌인데, 함박을 잘게 잘라서 밥과 함께 먹으면 뚝배기 불고기가 생각나는 맛입니다😋
짭짤하고 살짝 집 된장의 구수한 향이 납니다.


함박 자체의 사이즈는 기본 함박 스테이크 메뉴와 동일합니다.
밥 말아먹는 게 중독성 있어서 바닥이 보일 때까지 열심히 먹었답니다.

사장님께서 토마토 치즈 함박도 추천하셨는데, 다음번에는 토마토 치즈 함박을 한 번 먹어봐야겠습니다!
가게 여기저기를 둘러보면 소소하지만 함박식당을 애정하는 손님들의 손길을 보면 이곳이 얼마나 소중한 식당인지 느껴지는 그런 집이었습니다.


함박식당의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20:00까지입니다.
매주 월요일, 일요일 휴무
 


- 이 포스팅은 서촌 함박 스테이크 맛집 함박식당 내돈내산 방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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