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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TRAVEL

[독일/프랑크푸르트] 클라인마크트할레 할머니 소세지 맛집 ‘Ilse Schreiber Wurstimbiss e.K.’ 내돈내산 후기 ( feat.톡파원 25시)

by 셀자 2024.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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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프랑크푸르트의 재래시장인 클라인마크트할레 (Kleinmarkthalle) 내의 할머니 소시지 맛집으로 유명한 Ilse Schreiber Wurstimbiss e.K.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할머니 소시지 집은 톡파원 25시 프랑크푸르트 7시간 투어 편에 4가지 소시지 맛집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참고로 재래시장인 클라인마크트할레는 뢰머광장, 프랑크푸르트 대성당과 가까워서 함께 묶어서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클라인마크트할레 할머니 소세지’ 위치 -


할머니 소시지 집은 클라인마크트할레라는 재래시장 안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클라인마크트할레 안으로 쭉 들어오면 우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클라인마크트할레 자체도 작은 재래시장이라 둘러보기 좋습니다.
무엇보다 유럽의 그림 같은 색의 과일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가게 앞에 사람들이 줄 서있기 때문에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 ‘클라인마크트할레 할머니 소세지’ 내부 -


할머니 소시지 집은 내부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은 없고, 테이크 아웃만 가능합니다.


매장 안 쪽을 들여다보면 소시지를 삶고 있고, 말 그대로 할머니가 소시지를 자르고 계십니다.


- ‘클라인마크트할레 할머니 소세지’ 메뉴 -


할머니 소시지는 4가지 소시지를 파는데요.
크라카우어, 플라이부어스트, 겔프부어스트, 린트 부어스트입니다.
100g당 가격이 기재되어 있고, 원하는 길이를 말하면 맞춰서 잘라 주십니다.


할머니 소시지 집에서는 크라카우어가 제일 비싸고 유명한데요.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반반 섞인 소시지로, 폴란드의 크라카우에서 유래했습니다.
겔프 부어스트는 염지하지 않은 부드러운 소시지로 오리지널 레시피는 돼지 뇌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현재는 돼지 뇌는 안 들어가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짜지 않아 그냥 먹기 좋다고 합니다.
플라이부어스트는 염지 된 훈연 소시지로 짭짤해서 빵에 넣어 먹기 좋은 소시지라고 합니다.
린트 부어스트는 소고기로만 만든 소시지입니다.


- ‘클라인마크트할레 할머니 소세지’ 후기 -


저는 할머니 소시지 집에 여러 번 갔었는데요.
처음 갔을 때는 모든 소시지를 한 조각씩 주문했습니다.
11유로 정도 지불했습니다.


소시지는 먹기 좋게 잘라서 주십니다.
저는 좀 더 부드러운 소시지들이 맛있더라고요.(겔프 부어스트와 린트 부어스트!)
확실히 독일 소시지는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머스터드소스를 찍어 먹으면 느끼하지 않게 계속 먹을 수 있습니다.
빵은 하드롤 스타일이어서 좀 딱딱하고 뻣뻣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맥주를 함께 마실 수 있다면 좋겠지만, 클라인마크트할레에서 맥주를 파는 데가 없더라고요.


두 번째 갔을 때는 크라카우어와 빵 반 개를 주문했습니다.
다 합해서 4유로 정도 지불했습니다.
클라인마크트할레 바깥의 의자에 앉아서 먹었습니다.


반으로 갈라서 샌드위치처럼 먹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피클도 판매하더라고요🙄
피클도 함께 사서 샌드위치처럼 먹으면 좋을 듯합니다.


Ilse Schreiber Wurstimbiss e.K. 의 영업시간은
매일 08:00 - 18:00까지입니다.
매주 일요일 휴무

 

 


📍 Hasengasse 5-7, 60311 Frankfurt am Main, 독일



- 이 포스팅은 클라인마크트할레 할머니 소시지 맛집 Ilse Schreiber Wurstimbiss e.K. 내돈내산 방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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