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강원도 원주 문막읍에 위치한 섬강막국수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 ‘섬강막국수’ 위치 -
저는 반계리 은행나무 구경 후 방문했는데요.
차로 9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근처에 간현 유원지가 있어서 간현유원지를 방문하시는 분들도 들르기 좋습니다.
입구 앞에 5-6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고, 만차 시에는 건물 뒤편에도 주차 가능합니다.
- ‘섬강 막국수’ 내부 -
섬강 막국수의 내부는 꽤 넓습니다.
최근 확장 이전 했다고 하네요.
꽤 넓은 식당을 손님이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평일 점심 시간대였는데, 웨이팅이 없는 듯하지만 끊임없이 손님이 들어옵니다.
주말엔 무조건 웨이팅 각입니다🫢
- ‘섬강 막국수‘ 메뉴 -
섬강 막국수의 식사 메뉴에는 막국수, 수육, 감자만두, 메밀 전병이 있습니다.
다양한 막걸리가 준비되어 있어서, 차를 가져오지 않았으면 막걸리도 한 잔 했을 것 같습니다.
계절 메뉴로 옹심이 칼국수가 있는데, 이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많은 분들이 옹심이 칼국수도 많이 드시더라고요.
- ‘섬강 막국수’ 개인적인 후기 -
저는 지인과 막국수 하나와 수육을 주문했습니다.
놀러 가면서 방문했던지라 저녁에 많이 먹을 것을 대비하여 1인 1 막국수는 하지 않았고, 대신 수육을 시켰습니다.
밑반찬으로 쌈 채소와 무생채, 봄동 겉절이 그리고 육수가 나옵니다.
개인적으로는 봄동 겉절이 맛있었습니다🥰
기다리다 보면 수육 (20,000원)이 나옵니다.
함께 나오는 팽이버섯과 부추와 함께 먹었습니다.
새우젓과 쌈장이 있는데, 저는 쌈장이 제 취향이라 쌈장과 함께 먹었습니다.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막국수와도 잘 어울리고 단백질 보충 겸사겸사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부추가 잘 어울리더라고요👍🏻
테이블에 있는 기계에 섬강막국수 맛있게 먹는 법이 나와있는데요.
1) 식초, 겨자, 설탕을 기호에 맞게 넣은 후, 육수를 1-2 국자 넣고 비벼줍니다.
(맛있게 먹는 법이지만, 사실 기호에 맞춰 먹기…🙄)
2) 비빔 막국수로 먹다가 육수를 추가로 넣어서 물 막국수로 2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막국수 (9,000원)입니다.
왜 비빔/물 막국수가 따로 없나 했었는데, 2가지 맛 모두 맛볼 수 있어서였습니다.
일단은 육수를 1.5 국자 추가하고 비벼 주었습니다.
겨자, 설탕, 식초를 넣지 않아도 새콤하니 맛있었습니다.
비빔 막국수로만 한 그릇 먹기 가능할 듯…🙂
면발도 탱글 쫄깃하고 막국수 양념도 너무 맛있어서 기분 좋게 먹었습니다.
자극적인 맛은 아닌데 왜 맛있을까요?
반 정도 먹다가 남은 육수를 부어 물 막국수로 먹었습니다.
시원 새콤하니 맛있었는데, 비결이 육수인 것 같더라고요.
육수에 이미 식초, 설탕, 겨자가 간이 맞춰져 있더라고요.
육수의 새콤함이 미쳤습니다😇
물, 비빔 2가지 맛을 볼 수 있는 게 특히 좋았습니다💕
두 분이 가신다면 수육과 막국수 곱빼기 1인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섬강막국수의 영업시간은
하절기 (3~10월)는 10:00 - 20:00까지이며,
동절기 (11~2월)는 10:00 - 16:00까지입니다.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문막 섬강막국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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