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 충주] 건강하고 맛있기까지 한 메밀 막국수 맛집 ‘남한강 막국수’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오늘은 충북 충주에 위치한 막국수 맛집인 남한강 막국수 중앙탑본점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 ‘남한강 막국수’ 위치 -

남한강 막국수는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탄금호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어려워서 대부분이 자차를 이용하셔서 방문을 하실 것 같습니다.

한 건물을 두 개의 가게가 공유하고 있더라고요.
건물 우측에는 중앙탑뚱감자막국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게 뒤편에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식당 앞으로는 천막으로 된 대기 공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평일에 방문했던지라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 ‘남한강 막국수’ 내부 -

남한강 막국수는 의외로 내부가 굉장히 넓었습니다.
단체 손님들도 방문하기에 적절해 보였습니다.

식당 한쪽으로는 남한강 막국수의 음식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 기다리면서 읽어보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기 전에는 몰랐는데, 자가제면 막국수 집이었습니다.
읽어보니 들깨막국수가 먹어보고 싶어지는 집입니다.

- ‘남한강 막국수’ 메뉴 -

남한강 막국수의 메뉴는 단순합니다.
저는 은근히 고기리 막국수가 생각이 나는 그런 메뉴였습니다.

막국수는 원조 비빔막국수, 물막국수, 들깨막국수 3가지 종류가 있고, 사이드로는 반반만두, 수육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고민하지 않고, 막국수 종류만 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인원수 이상의 막국수 주문에 대해서는 반 값만 받는다고 하니 대식가 분들은 좋아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 ‘남한강 막국수’ 개인적인 후기 -

저는 충주 근처에 출장을 갔다가 혼자 들르게 되었는데요.
원조 비빔막국수와 반반만두를 주문했습니다 (만두 못 잃어...🥹).

주문을 하고 나면 기본 반찬을 세팅해 주십니다.
열무김치와 무 생채 그리고 메밀 육수를 주십니다.
제가 갔을 때는 은근히 쌀쌀한 날씨여서 뜨끈한 메밀 육수가 중독적이었습니다 (참고로 간이 돼있어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부족한 반찬은 언제든지 마음껏 셀프 배식대에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셀프배식대가 있어서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남은 음식을 포장해 가라고 포장 용기를 제공합니다.
저는 이게 진짜 좋더라고요.
혼자 가서 여러 개 시켜 먹고 가져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애매하게 남았을 때 남은 음식 포장해달라고 하기 조금 민망했는데, 남한강 막국수에서는 그냥 포장 용기 챙겨서 알아서 싸가지고 가면 됩니다.
그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햇반과 김도 제공하고 있어서, 가족끼리 오기에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주문한 원조 비빔 막국수 (11,000원)입니다.
비빔 양념과 면 그리고 고명으로 새싹 채소가 듬뿍 올라가 있습니다.

비빔양념에 면을 열심히 비벼 줍니다.
새콤한 비빔 양념이 메밀면과 너무 잘 어우러집니다.
메밀면은 메밀 함량이 높은지 찰기가 있는 면은 아니었고, 담백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추가로 주문한 반반만두 (7,000원)입니다.
메밀 피를 기본으로 하는 왕만두 3개와 쫀득한 감자피를 기본으로 하는 김치 만두가 5개 나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김치 만두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만두피도 쫀득해서 식감이 중독성 있더라고요.
혼자 먹기에 막국수와 만두 한 판은 많아서 남은 만두를 포장해서 돌아왔습니다 (포장 용기 최고!👍🏻).

충주에 들른다면 다음번에도 또 오고 싶은 집이었습니다.
들기름 막국수도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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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막국수 중앙탑본점의 영업시간은
매일 10:30 - 19:30까지이며,
16:00 - 17:00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충주 맛집 남한강 막국수 중앙탑본점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