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서촌 골목에 위치한 명란식당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 ‘명란식당’ 위치 -
명란식당은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촌의 유명한 삼계탕 전문점인 토속촌 삼계탕 골목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명란식당의 간판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한글로 된 간판이 아니라서 처음 가 보시는 분들은 잘 못 찾으실 수도…?🥲
- ‘명란식당’ 내부 -
명란식당의 내부는 굉장히 아기자기한데요.
8인이 앉을 수 있는 대형 테이블 하나와 4인이 앉을 수 있는 바 테이블 하나가 있습니다.
한 번에 식사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은 12명 정도입니다.
한쪽에서는 음식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약간 일본의 작은 가게들이 생각나는 그런 식당입니다.
- ‘명란식당’ 메뉴 -
명란식당의 메뉴는 식사와 오니기리, 음료로 나뉘어 있습니다.
식사 메뉴는 명란 오차즈케와 아보카도 명란밥, 명란밥 세 가지이며, 네 종류의 오니기리가 있습니다.
오니기리는 사이드로 좋을 듯합니다🐷
- ‘명란식당’ 개인적인 후기 -
저는 지인과 둘이서 점심때 방문하여 명란 오차즈케를 주문했습니다.
저는 재빠르게 가서 다행히도 바로 앉았으나, 평일 점심인데도 웨이팅이 항상 있더라고요.
잽싸게 오픈 시간에 가야 바로 앉을 수 있습니다✌️
명란 오차즈케 (12,000원)가 나왔습니다.
간소하면서도 깔끔한 상차림 한 상입니다.
앉자마자 바로바로 나오는 느낌은 아니고, 아주 살짝 정성을 들일만큼의 시간만 기다리면 맛있는 오차즈케를 맛볼 수 있습니다.
밥 위에는 후리카게, 깨소금, 쪽파 그리고 구운 명란이 올라가 있습니다.
구운 명란이 단단하긴 하지만 나무 숟가락으로 살짝 깨뜨려 주면 됩니다.
주전자 안에는 녹차가 담겨 있습니다.
주전자 속의 녹차를 명란 오차즈케에 부어줍니다.
주전자에 담긴 녹차는 뜨겁진 않고 살짝 미지근합니다.
담백하면서도 구운 명란이 살짝 짭조름해서 후루룩 넘어갑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양이 적다는 점…?😐
먹을 땐 괜찮은데 금방 배고파질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오니기리 메뉴가 있나 봅니다.
약간 질린다 싶으면 명이나물과 함께 하면 새콤하니 맛있습니다.
속이 편한 깔끔한 한 끼를 하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다음엔 오니기리 메뉴랑도 함께 해봐야겠습니다🙂
(테이블 늘려줘요…😂)
명란식당의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19:00까지이며,
15:00 - 17:00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매주 토요일 휴무
- 이 포스팅은 서촌 오차즈케 맛집 명란식당 내돈내산 방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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