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담양에 위치한 담양앞집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담양앞집은 생방송투데이 2994회 (2022.02.16), 2TV 생생정보 1341회 (2021.06.23)에 떡갈비 국수 맛집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 ‘담양앞집’ 위치 -
담양앞집은 버스를 이용하여 가실 수 있는데, 자차를 이용한 방문을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차 공간이 매우 넓습니다.
주변에 메타세콰이어랜드와 죽녹원이 있어서 담양을 놀러오시는 분들이 방문하기 좋습니다🥰
- ‘담양앞집’ 내부 -
담양앞집에 내부는 꽤나 넓은 편인데요.
4인석으로 이루어진 테이블 자리와 매장 안쪽으로 룸으로 된 공간이 있습니다.
이층에 대기 공간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평소 식사 시간대에는 웨이팅이 정말 심할 것 같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애매한 시간이긴 했지만,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꽤나 많더라고요.
주말 이른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웨이팅 하지 않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면 원하는 자리에 착석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 창가에 있는 테이블에서는 창밖으로 대나무가 심어져 있어 운치 있었습니다.
참고로 룸을 이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네이버로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 ‘담양앞집’ 메뉴 -
담양앞집은 면, 밥 그리고 떡갈비가 주메뉴입니다.
매운 떡갈비 국수가 제일 유명합니다🙂
매운 떡갈비 국수에 들어가는 떡갈비는 한우 떡갈비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떡갈비 단품 메뉴와 죽순 바삭 만두 그리고 대통밥 등이 있습니다.
대잎술이나 수제 맥주 먹어보고 싶었는데, 차를 끌고 가서 참았습니다…🥺
매운 떡갈비 국수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 나와 있는데요.
고추기름을 야채 위에 뿌리고 골고루 비벼 준 다음 떡갈비와 함께 먹으면 됩니다.
국수를 먹다가 고추기름으로 맵기 조절을 추가로 해도 되고, 다시마 식초를 넣으면 감칠맛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 ‘담양앞집’ 개인적인 후기 -
저는 혼자서 담양앞집을 방문했는데요.
매운 떡갈비 국수와 죽순 바삭 만두를 주문했습니다.
양이 조금 많을 것 같았지만, 죽순 바삭 만두를 안 먹어 볼 수가 없었습니다🤣
테이블마다 놓여 있는 키오스크 기계로 주문을 완료하고 나면 직원 분이 개인 수저와 물을 가져다주십니다.
잠시 기다리니 주문한 메뉴가 모두 한 번에 나왔는데요.
밑반찬으로 양배추 샐러드와 나물 두 종류가 나옵니다.
밑반찬은 깔끔하니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매운 떡갈비 국수 (17,000원)입니다.
국수 접시 옆으로 육수와 볶은 김치 그리고 고추기름이 같이 준비됩니다.
메밀면에 갖은 야채, 떡갈비, 계란 지단 등 고명들이 올라가 있습니다.
다양한 색의 고명 때문에 눈으로도 먹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국수치고는 약간 가격대가 좀 있지만, 떡갈비를 생각하면 합리적인 편입니다☺️
죽순 바삭 만두 (12,000원)입니다.
무슨 갈빗대처럼 생겼는데요.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만두입니다.
한 상차림처럼 너무 예쁩니다.
(인스타그램 업로드 각…👍🏻)
갖은 야채들과 한 입, 떡갈비와도 한 입 해줍니다.
이 집의 포인트는 고추기름으로 맵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인데, 깔끔하게 매운맛이 올라와서 정말 좋습니다.
면도 메밀면이라 부담 없이 깔끔한 맛입니다.
저는 첫 입을 먹고 맛있다를 연발했습니다💕
오래간만에 소름이 돋는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게 바로 테이블에 놓여 있는 다시마 식초인데요 (별도로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다시마 식초를 많이 넣어도 너무 시지 않고 적당한 감칠맛을 올려 줍니다.
죽순 바삭 만두의 경우에는 햇 죽순과 새우, 떡갈비가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작은 칵테일 새우와 죽순이 들어가 있고 떡갈비의 맛은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안에 치즈도 들어있고 칼칼한 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바삭한 식감이 너무 좋은데 안에 들어간 재료는 촉촉해서 맛있어서 사이드 메뉴로 강추하고 싶습니다🙂
담양에서 색다른 떡갈비 음식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담양앞집 강추드립니다.
담양앞집의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1:00까지이며,
14:30 - 17:00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매주 화요일 휴무
- 이 포스팅은 담양 매운 떡갈비 국수 맛집 담양앞집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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