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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EAT

[전북 / 군산 맛집] 태성반점 :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고기짬뽕 맛집 내돈내산 후기

by 셀자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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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군산에 위치한 태성반점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군산은 짬뽕 골목이 있을 정도로 짬뽕이 유명한데요.
저는 짬뽕 특화거리에 있는 유명한 짬뽕 집이 아닌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것으로 유명한 태성반점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 ‘태성반점’ 위치 -


태성반점은 짬뽕 특화 거리가 아닌 수송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앙여고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버스로 중앙여고 또는 주공 4차에서 내리시면 바로 보입니다.


- ‘태성반점’ 내부 -


태성반점은 입식 테이블 자리와 매장 안 쪽의 좌식 테이블 자리가 있습니다.



저는 주말 점심 시간대에 방문했더니 정말 사람이 끊이지 않고 오더라고요.
예약을 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인원이 많다면 예약 후 방문을 추천 드립니다☺️


- ‘태성반점’ 메뉴 -


태성반점은 별도 메뉴판 없이 매장 내에 메뉴판이 걸려있습니다.


대부분의 손님이 군산 주민들이라 그런지 메뉴판도 안 보고 바로 시키시더라고요.


- ‘태성반점’ 개인적인 후기 -

 


자리에 앉으면 기본 찬인 양파, 단무지, 춘장을 내어주십니다.
참고로 기본 찬들은 가게 중앙에 있는 셀프 코너에서 추가로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지인과 둘이서 방문하여 불짜장, 고기짬뽕, 탕수육 소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고기짬뽕 (10,000원)입니다.
저랑 지인은 인생 짬뽕을 만났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국물이 엄청납니다👍
먼저 고기가 듬뿍 올라가 있어서 놀라고, 국물 맛보고 또 놀랐습니다.
국물의 감칠맛이 라면 국물급이었습니다.
면도 면이지만 공깃밥 추가를 정말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먹다가 주위를 둘러보니 대부분 고기짬뽕을 드시고 있더라고요.
태성반점의 인기 메뉴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으로 불짜장 (9,000원)입니다.
간짜장처럼 양념을 부어먹을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간짜장은 아니지만 야채와 그 외의 토핑들이 실하게 들어있습니다.
저는 불이라는 단어가 붙어있어서 정말 못 먹을 정도로 매울 줄 알았는데 깔끔한 맵기였습니다.
신라면과 불닭볶음면 사이의 어딘가쯤…? 그래도 짜장 소스에 중화되어서 많이 맵다고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짜장면이 느끼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깔끔하게 매운맛인 불짜장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탕수육 (소 : 18,000원)입니다.
생김새는 약간 옛날 탕수육 스타일입니다.
튀김도 약간 두꺼운 편이고, 극강의 바삭함을 추구하는 요즘 스타일은 아닌 그런 옛날에 먹던 탕수육입니다.
근데 이 집 탕수육도 미쳤습니다🔥

중국집에서 튀김을 잘하는 집만 있다는 고기튀김이라는 메뉴를 아시나요?
이 집이 딱 그런 게 탕수육을 소스 없이 간장만 찍어 먹어도 너무 맛있고, 식을수록 또 다르게 맛있었습니다.

왜 근처 주민들이 더 많이 오는지 알 수 있겠더라고요.
세 가지 메뉴를 시켰는데 그 어떤 메뉴도 실패했다는 생각이 안 들고, 지인은 여기 짬뽕만 먹으러 군산에 다시 올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현지인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태성반점의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0:00까지입니다.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군산 맛집 태성반점 방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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