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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EAT

[서울 / 합정역 맛집] 세상끝의라멘 : 서교동에 위치한 닭 육수를 베이스 간장 라멘 내돈내산 후기

by 셀자 202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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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합정역 근처에 위치한 일본식 라멘 맛집인 세상끝의라멘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 ‘세상끝의라멘’ 위치 -


세상끝의라멘은 지하철 2, 6호선 합정역 2번 출구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물 외부에 간판이 없어서 헷갈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건물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세상끝의라멘이라는 작은 간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주말 점심 시간에 방문했는데요.
앞에 기다리는 팀이 3팀 있었습니다.
그래도 15-20분 정도 대기 후 입장 가능했습니다🙂


- ‘세상끝의라멘’ 내부 -


전체적으로 일식당 느낌이 나는 우드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사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꽤 많은 인원을 수용 가능하지만, 거리두기로 일부 테이블만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한쪽에서는 제면기도 볼 수 있었습니다.


- ‘세상끝의라멘’ 메뉴 -


세상끝의라멘은 두 가지 종류의 라멘을 선보입니다.
첫 라멘과 끝 라멘인데요😆

각 라멘이 S (스몰), R(레귤러), L(라지) 3가지 사이즈로 준비됩니다.
일반적인 기본 사이즈가 R 사이즈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이다 메뉴로 유부 초밥, 수제 교자가 있고 생맥주, 하이볼, 탄산음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세상끝의라멘’ 개인적인 후기 -



먼저 테이블 위에는 물과 젓가락, 컵, 후추, 냅킨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지인과 둘에 방문하여, 첫 라멘, 끝 라멘 R 사이즈를 각각 1그릇씩, 수제 교자와 하이볼도 주문했습니다.


먼저 하이볼 (7,000원)이 나왔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하이볼입니다.
레몬의 맛과 향이 진해서 좋았어요☺️


다음으로는 첫라멘 (8,000원) R 사이즈가 나왔습니다.
연한 간장 베이스의 라멘으로 일반적인 얇은 라멘 면을 사용합니다.
목살과 닭가슴살이 두 점씩 올라가 있고,
죽순과 김도 토핑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첫 라멘은 담백하면서도 살짝 기름진 맛입니다.
기본 라멘 맛에 가까운 편이어서 누구든 무난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끝 라멘(8,000원)이 나왔습니다.
진한 간장 라멘으로 약간 두꺼운 면인 중면을 쓰는 것이 특징입니다.
토핑은 첫 라멘과 동일한데, 김 대신 쪽파가 올라가 있습니다.

끝 라멘은 진한 육수에서 마치 한약을 우린 것 같은 진한 간장 맛이 느껴지고, 특히 중면을 써서 면발은 좀 더 쫀득하다고 느껴집니다.
육수가 진하기 때문에 중면을 쓴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중면을 좋아해서 끝 라멘을 맛있게 먹었는데, 살짝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제 교자(4,000원)입니다.
사실 특별한 교자는 아닌데 왠지 빠지면 섭섭한 그런 맛입니다.
하이볼 안주로도 좋고, 가벼운 사이드로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간장 라멘의 색다른 버전을 드셔 보시고 싶다면 세상끝의라멘 추천드립니다 :)



세상끝의라멘의 영업시간은
11:30 - 21:00까지이며,
라스트 오더는 20:00까지입니다.
15:00 - 17:00은 브레이크 타임
월요일 휴무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세상끝의라멘 방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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