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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EAT

[서울 / 종로3가역 맛집] 찬양집 : 미슐랭 가이드에도 등재되었던 노포 해물 칼국수 맛집 후기

by 셀자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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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종로 3가 해물 칼국수로 유명한 노포 찬양집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찬양집은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되기도 하고 수많은 방송에 출연한 집인데요.

맛있는 녀석들 318회 (21.03.26) / 생방송투데이 2194회 (18.10.19) / 생방송 오늘 저녁 488회 (16.11.21) / 백종원의 3대 천왕 53회 (16.09.03) / 수요 미식회 2회 (15.01.28) / 2014 테이스티 로드 29회 (14.08.09) / 굿모닝 대한민국 549회 (13.07.04) / 생생정보통 680회 (13.07.04) / 생방송투데이 851회 (12.11.29) / 생생정보통 420회 (12.03.08) 등에 출연했습니다.

2012년부터 정말 많은 프로그램이 출연했네요🙂


- ‘찬양집’ 위치 -


찬양집은 지하철 1, 3, 5호선 종로 3가역 6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찬양집이 위치한 작은 골목 옆으로는 오래된 식당이 많아서 위쪽의 익선동과는 또 분위기가 다르더라고요.


- ‘찬양집’ 내부 -


노포답게 찬양집의 내부는 많이 넓지는 않은 편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공간은 혼밥이 가능한 공간입니다.


벽 쪽으로는 각종 매체에 출연했던 사진과 미슐랭 가이드, 백종원의 3대 천왕 간판까지 붙어있습니다.


안쪽으로는 2인 이상 입장 가능한데요.
테이블 7개가 있는데, 조금 협소한 편이었습니다.
평일 점심 시간에도 거의 꽉 차는 편이었습니다.


- ‘찬양집’ 메뉴 -


찬양집의 식사 메뉴는 해물 칼국수 딱 한 가지입니다.
사이드 메뉴로 고기/김치 만두가 있습니다.


메뉴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좋네요👍🏻


- ‘찬양집’ 개인적인 후기 -


저는 세 명이서 방문해서 해물 칼국수 3개와 반반 만두 1판을 주문했습니다.
(만두가 반반이 되서 좋았어요!)


테이블에는 김치와 후추, 다대기가 기본적으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먼저 껍데기를 까서 버릴 수 있는 핑크색 바구니를 주십니다 (오른쪽에 보이시죠?😆)
그리고 거의 바로 만두 (7,500원) 가 나옵니다.

 칼국수용 기본 반찬인 김치와 간장 종지도 함께 주십니다.

 


먼저 세 명이라 고기만두와 김치 만두 각 1개씩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손만두 스타일로 ‘우와!’ 할 정도로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손만두 특유의 두꺼운 만두피와 푸짐한 만두소가 엄마가 만들어준 만두 같달까요?🥺
개인적으로는 고기만두가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만두를 먹다 보니 해물 칼국수 (7,000원)가 나왔습니다.

먼저 칼국수 양에 놀랐습니다.
맑은 국물의 해물 칼국수 위에 파와 김 가루 고명이 올라가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먹기 전에 국물 먼저 떠먹어 봤는데, 간도 적당하고 개운했습니다🙂
해물 칼국수 기본에 충실한 맛이랄까요?
50년 넘게 유지하는 이유가 여기서 느껴집니다.
바지락, 홍합 등 해물 양도 정말 푸짐했습니다!


손 칼국수 면은 아닌 것 같고, 기계 면이지만 쫄깃하고 두툼했습니다.
칼국수 양이 정말 많아서 여자 셋이서는 칼국수 2개에 만두 한 판 시켜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개운한 국물이 살짝 질릴 때쯤 다대기와 후추를 취향껏 넣어서 먹어봤습니다.
역시 다대기를 넣어서 칼칼하게 먹는 것도 맛있더라고요.
개운하고 맑은 국물도 맛보고 칼칼한 국물도 맛볼 수 있어서 2배로 맛있었습니다.

눈이 번쩍하는 맛은 아니지만 쌀쌀할 때 한 번씩 생각날 것 같습니다.

종로 3가 근처에서 간편하고 뜨끈한 국물이 당길 때는 찬양집 해물 칼국수를 떠올려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찬양집의 영업시간은
매일 10:00 - 21:00까지입니다.
일요일 정기 휴무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종로 노포 찬양집 방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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