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셀자 입니다 :)
오늘은 안국역 근처의 돼지국밥 맛집인 안암 방문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 ‘안암’ 위치 -
안암은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재동초등학교가 위치한 사 거리와 가깝습니다.
벽돌 건물에 모던한 블랙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가게입니다.
전체적으로 블랙으로 통일해서 깔끔하면서도 가볍지 않게 무게를 준 느낌이 듭니다.
- '안암' 내부 -
안암은 주방을 둘러싼 ㄷ자 모양으로 테이블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좌석이 많지는 않은 편이고, 대략 10-12명 정도 수용 가능합니다.
- ‘안암’ 메뉴 -
안암의 메뉴는 국밥 한 가지입니다.
안암의 국밥은 9,500원이며,
목살을 3,500원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고기 많이 국밥은 13,000원이 되겠네요.
또, 한산 소곡주 잔술을 4,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뜨끈한 국밥에 반주하기엔 잔술이 딱인 것 같습니다☺️
- ‘안암’ 개인적인 후기 -
저는 기본 안암 국밥을 주문했습니다.
테이블에는 개인용 테이블 매트와 수저 그리고 물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문을 하면 기본 찬인 김치와 뼈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이 준비됩니다.
안암 국밥 (9,500원)이 나왔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뽀얀 국물의 국밥과는 살짝 거리가 있었는데요.
맑은 국물의 국밥입니다.
국밥 위에는 정체불명의 초록색 기름이 떠있는데요.
케일과 청양고추로 만든 기름으로 안암만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목살과 등갈비 부위의 고기도 너무 부드럽고,
먹을수록 케일+청양고추기름의 깔끔하게 매운맛이 올라오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국밥이 전체적으로 매운 건 아니에요.
깔끔하고 든든한 한 끼로 먹기에 좋습니다.
북촌 한옥 마을 근처에서 국밥 맛집을 찾으신다면 안암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점심, 저녁때 재료 소진 시 영업을 종료할 수 있습니다.
안암의 영업시간은
11:30 - 21:00까지이며,
라스트 오더는 20:30까지입니다.
평일 15:00 - 17:00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월요일 휴무
- 이 포스팅은 제 돈 주고 사 먹은 안국역 안암 방문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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